도봉구
우직한홍학

창동 주공19단지 대단지 지역난방의 관리비 체감과 실거주 환경

과거에 무리하게 상투 잡았다가 관리비조차 부담스럽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구축을 볼 땐 난방 방식부터 따져보게 되네요. 서울 도봉구 창동에 있는 주공19단지는 실거주 환경에서 난방 효율이 꽤 중요한 단지로 보입니다. 1) 여기는 1,700세대가 넘는 대단지인데 지역난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 정도 규모면 공용 관리비가 분산되는 효과가 있어 개별난방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죠. 2) 1988년 11월에 입주해서 37년 10개월 정도 된 곳이라 배관 노후도를 걱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앙난방처럼 원하는 대로 조절 못 하는 방식보다는 지역난방이 비용 면에서 합리적일 때가 많더군요. 저도 예전에 연식 있는 아파트 살 때 겨울철 고지서 보고 당황했던 적이 꽤 있었습니다. 창동 주공19단지는 단지 규모가 워낙 커서 그런 갑작스러운 지출에 대한 심리적 압박은 조금은 낮을 것 같네요. 다만 80년대 지어진 단지라 가구별로 온기 차이는 분명히 있을 겁니다. 올수리하면서 샷시까지 손을 본 집인지에 따라 겨울철 체감하는 만족도는 크게 차이가 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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