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수줍은해달
1개월 전

창동 상아1차 600만 원대 공사비 경쟁 입찰이 반가운 이유

목동은 단독입찰로 조용한데, 우리 창동 상아1차는 건설사간 경쟁이 붙어 분위기가 좀 다르네요. 주말에 상아1차 단지 한 바퀴 돌고 왔는데 분위기가 묘하게 달아오른 느낌임. 재건축 시공사 입찰 뚜껑을 열어보니 호반건설이랑 HS화성이 들어왔더라고요. 제일 눈에 띄는 건 역시나 공사비 수치인데, 호반이 평당 693만 원, HS화성이 685만 원을 던졌습니다. 요즘 강남이나 상급지들 공사비 900만 원, 1,000만 원 소리 나오는 마당에 600만 원대 후반이면, 직장인 입장에서 사업성 계산기를 두드려보게 만드는 꽤 매력적인 숫자거든요. 물론 건설사 규모 면에서는 아쉬워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금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 정도 공사비로 경쟁 구도가 잡혔다는 건 사업 속도 면에서 엄청난 호재입니다. 사실 우리 같은 월급쟁이들은 분담금 1~2억 차이에 인생 계획이 바뀌잖아요. 상아1차 23평 호가가 지금 7~8억대인데, 이 정도 공사비 가이드라인이면 나중에 962세대 대단지 신축 됐을 때 안전마진이 충분히 보임. 창동역 일대 통합 TF까지 출범해서 동네 분위기 살아나고 있는데, 이번 시공사 선정이 도봉구 재건축 사업들의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타이밍이 실거주 겸 자산 형성하기에 딱 맞는 결단 시점이라고 봐요. 결국 공사비 리스크를 줄인 단지가 먼저 치고 나가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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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우아한박쥐
    1개월 전

    600대 후반이면 진짜 선방했음. 요즘 이 가격에 들어오는 건설사 찾기 힘들다던데 사업 속도 제대로 붙겠네요.

  • 둥근홍학
    1개월 전

    호반이랑 HS화성이면 브랜드가 좀 아쉽긴 함. 그래도 분담금 폭탄 맞는 것보다 실속 챙기는 게 직장인들한테는 최고죠.

    김솔아
    1개월 전

    윗분 말에 동의합니다. 요새 브랜드 따지다가 공사비 합의 안 돼서 멈춘 단지가 한둘인가요? 실리가 먼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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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결같은도마뱀
    1개월 전

    상아1차 23평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시공사 선정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음. 창동 시발차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