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김호원
1개월 전

창동 상아1차 600만 원대 공사비는 도봉 재건축의 기회임

옆동네 노원 분위기 심상치 않더니 창동 상아1차 입찰 소식 듣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재건축 고민만 몇 년째 하다가 이번엔 진짜 기회가 온 것 같아서 가슴이 다 떨리네요... 시공사 입찰에 호반이랑 HS화성이 들어왔다는데, 제안한 공사비가 평당 680~690만 원대라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 요즘 서울 어디를 가도 800 밑으로는 명함도 못 내미는 분위기잖아요? 이 정도 단가로 45층 랜드마크를 짓겠다고 민간 건설사가 달려든 건 결국 이곳의 사업성을 프로들이 인정했다는 뜻 아닐까요. 안 그래도 엊그제 창동차량기지 폐쇄 안내문 붙은 거 보면서 십 수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었거든요. 물론 분담금 생각하면 벌써부터 잠이 안 오고 머리가 복잡하긴 합니다. 그래도 언제까지 낡은 복도식 아파트에서 녹물 걱정하며 버틸 수는 없잖아요. 상아1차가 이 가격에 테이프 끊어주면 도봉구 재건축은 이제 '된다'는 확신으로 바뀔 것 같아요. 늘 노원 부러워만 하던 시절도 이제는 끝이 보이네요. 이번 상아1차 입찰 결과는 단순한 숫자 그 이상, 우리 동네 가치를 통째로 바꿔놓는 결정적 신호탄이 될 게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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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임희은
    1개월 전

    공사비 진짜 대박이네요. 요즘 시국에 저 가격이면 무조건 잡아야죠.

  • 올바른호랑이
    1개월 전

    솔직히 평당 600대면 건설사에서 엄청 공들인 거예요. 상아1차 제대로 뽑히면 주변 단지들도 줄줄이 속도 낼 듯합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겠어요!

  • 아픈홍학
    1개월 전

    근데 600만 원대면 나중에 설계 변경하면서 야금야금 올리는 거 아닐까요? 요즘 공사비 분쟁 워낙 많아서 끝까지 지켜봐야 알 것 같음.

    깊은고니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차량기지까지 빠진 마당에 이보다 더 좋은 타이밍이 있을까 싶네요. 저도 갈아타기 진지하게 보고 있는데 상아1차는 진짜 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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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밝은홍학
    1개월 전

    창동 시발차 없어지는 건 아쉽지만 땅 비워지는 게 백배 낫죠. 드디어 도봉의 시대가 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