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포근한꿀벌
1개월 전

창동 상아1차 45층 재건축이 도봉구 위상을 바꿀 수밖에 없는 이유

최근 창동 상아1차 30평형이 8억 9,500만 원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죠. 도봉구에서 9억 육박하는 가격이 나오니 다들 놀라시는데, 저는 수치적으로 충분히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사실 30대 직장인 입장에서 대출 원리금 따져보면 숨이 턱 막히는 금액이긴 하거든요. 근데 왜 시장은 이 가격을 인정하고 있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상아1차가 선택한 '45층 초고층'이라는 상징성 때문입니다. 도봉구에서 45층 높이의 랜드마크가 들어선다는 건 평범한 재건축과는 궤를 달리하는 얘기에요. 지금 호반이랑 HS화성이 시공권 따려고 붙은 것만 봐도 대형 건설사들이 이 단지의 급을 어떻게 보는지 답이 나옵니다. 그럼 단순히 높기만 하면 장땡일까요? 여기서 GTX-C 전용구간이라는 치트키가 결합됩니다. 창동역은 C노선 중에서도 배차 간격이 일반 지하철 수준으로 촘촘한 전용구간에 해당하거든요. 45층 랜드마크에 살면서 강남까지 10분대에 꽂히는 교통망을 갖춘다? 이건 기존의 '노도강' 프레임을 완전히 깨부수는 조합이라고 봅니다. 결국 이번 시공사 선정과 초고층 건축은 창동이 동북권 대장주로 올라서기 위한 마지막 퍼즐입니다. 상아1차가 랜드마크로 우뚝 서는 순간, 창동의 입지적 위상은 지금과는 아예 다른 차원이 될 거예요. 분담금 리스크는 좀 더 계산해봐야겠지만, 이 정도 상징성이라면 베팅해볼 가치는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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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김리건
    1개월 전

    확실히 45층 상징성이 크긴 하죠. 창동역세권 개발까지 맞물리면 시너지가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 보람찬닭
    1개월 전

    글쎄요. 상아1차 입지는 좋은데 신탁 방식에 초고층이면 공사비가 관건 아닐까요? 요즘 같은 시기에 45층 올리려면 분담금 감당 안 될 수도 있음.

    신혜서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창동역 GTX 전용구간 메리트가 그걸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봐요. 배차 간격 짧은 게 실거주 입장에선 진짜 깡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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