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차량기지 폐쇄 보니까 은사보다 창동이 낫다는 말이 실감 나네요
요즘 용산공원 개발 방향 두고 말들이 정말 많잖아요. 서울 지도가 통째로 바뀌는 그런 큰 그림들을 보니까 문득 우리 창동역 일대 생각이 나더라고요. 강북권에서 이만큼 큰 변화가 예고된 곳이 또 있을까 싶어서요. 사실 이번에 창동·상계 통합 TF 출범했다는 소식 듣고 가슴이 얼마나 뛰었는지 몰라요. 30대 직장인 입장에서 내집마련은 평생의 꿈인데 이런 행정적인 움직임 하나하나가 다 희망으로 보이거든요. 진짜 드디어 시작이구나 싶고요 ㅠㅠ 결정적으로 지난 8월 22일에 창동차량기지가 완전히 폐쇄됐잖아요. 헉, 맨날 말로만 '언젠가 옮긴다' 하던 게 진짜 현실이 되니까 소름 돋더라고요. 흉물처럼 있던 자리가 비워진다는 게 물리적으로 체감되니까 이 동네 분위기가 확 달라진 기분이에요. 이런 기대감이 붙으니까 창동 상아1차 같은 단지들이 왜 45층 랜드마크를 노리는지 알 것 같아요. 지금 23평 호가가 7~8억대라는데 전세가 2.9억이랑 갭 차이 계산해보면 한숨이 나오면서도요. 하... 지금 안 잡으면 영영 멀어질 것 같아서 불안한 마음이 공존하네요. 솔직히 그동안은 학군지인 노원구 은행사거리가 넘사벽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쪽은 이미 완성된 곳이라 더 좋아질 틈이 좁아 보이는데 창동은 다르잖아요. 비어있는 대규모 부지에 뭐가 들어올지 상상만 해도 설레는 그런 게 있어요. 인프라 확장성이 한계에 다다른 은사랑 비교해보면 창동의 미래 가치는 확실히 결이 다른 것 같아요. 신축 브랜드 단지들까지 딱 들어서기 시작하면 동북권 중심지 타이틀은 무조건 창동이 가져오지 않을까요? 갭 투자금이 부족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지만 의지는 더 확고해지네요. 결국 전통적인 은사 학원가보다 창동이 낫다는 전문가들 평가도 이런 실체적인 변화 때문인 것 같아요. 차량기지 폐쇄라는 신호탄이 쏘아 올려진 이상 창동의 체급 상승은 이제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5년 뒤의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에요.
댓글3개
- 아름다운표범1개월 전
차량기지 부지 진짜 넓긴 하더라고요. 저기도 일자리 제대로 들어오면 도봉구 분위기 싹 바뀔 듯요.
- 유리다1개월 전
상아1차 45층 되면 창동 대장주 확정이죠. 지금 갭이 4~5억이라 30대 직장인에겐 넘사벽이긴 하지만 ㅠㅠ
- 푸르른닭1개월 전
글쎄요, 그래도 학군은 무시 못 해요. 애 키우는 입장에선 아직 은사가 훨씬 편합니다.
아름다운흰곰1개월 전이분 말이 맞아요. 은사는 구축 밭이라 실거주 만족도는 창동 신축 들어오는 순간 역전될 겁니다.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