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가엾은치타
1개월 전

창동주공4단지 21평 5.7억 실거래가 주는 하방 지지선에 대한 확신

이 단지 최근 거래 뜨는 거 보면서 리스크가 얼마나 해소됐는지 좀 따져보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1평 5억 7,000만원 거래는 하방을 꽤 단단하게 다진 지표라고 봅니다. 이 가격이 단순히 한 건의 거래가 아니라, 현재 시장에서 감당 가능한 리스크 범위 안으로 들어왔다는 신호거든요. 7월 중순에 3층 매물이 이 가격에 계약된 걸 보니 저층이라는 핸디캡을 안고도 매수세가 붙었네요. 물론 1991년 준공된 1,710세대 대단지라 노후도나 주차난 같은 고질적인 리스크는 여전하죠. 세대당 주차가 0.58대 수준이면 밤마다 주차 전쟁일 텐데, 이건 실거주하실 분들이라면 무조건 감수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호가가 20평대 기준 6.5억에서 7억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을 보면요. 실거래가 5.7억 수준에서 받쳐준다는 건 급매물이 소화되면서 바닥권이 위로 올라오고 있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보면, 전고점 대비 하락 폭을 고려했을 때 지금 가격대는 충분히 안전마진이 확보된 구간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주변에 재건축 기대감으로 들어갔다가 마음고생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좀 다르게 봅니다. 중앙난방의 불편함이나 수리 비용 같은 추가 지출 시나리오를 미리 짜두고 접근한다면, 지금의 실거래가는 꽤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라 봐요. 신중하게 검토해본 결과, 실거주를 겸한 장기 투자라면 지금 가격대에서 잡는 건 승산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리스크 없는 투자는 없지만, 이 정도 데이터면 충분히 배팅해볼 만한 조건이 갖춰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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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포근한고양이
    1개월 전

    확실히 5억 중반대면 가격 메리트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 3층인 거 감안하면 꽤 선방했네요.

  • 최나규
    1개월 전

    중앙난방에 주차 0.58대는 진짜 겪어보셔야 압니다... 밤마다 이중주차 하다가 멘탈 나가는 분들 여럿 봤거든요.

  • 높은사슴
    1개월 전

    저도 리스크 따져보는 중인데 1,700세대 넘는 대단지라는 점이 확실히 하락기에는 버팀목이 되더군요. 좋은 분석 잘 보고 갑니다.

  • 조지수
    1개월 전

    이 정도면 이제 바닥 찍고 다지는 모양새네요. 창동 쪽 분위기가 조금씩 살아나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