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김수용
1개월 전

창동주공4단지 17평 전세 2억 선이 기준이 됐네요

여기 창동주공4단지에서 오래 살다 보니까 이제는 전세 계약 올라오는 것만 봐도 동네 분위기가 대충 읽히네요. 예전에는 17평 전세라고 하면 1억 중반대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요즘 올라오는 실거래를 보니까 확실히 앞자리가 바뀌어가는 게 체감이 되더라고요. 최근 7월 말에 17평 신규 전세가 2억원에 계약된 걸 봤는데 이게 시세의 기준점이 된 느낌이에요. 물론 8월 1일에 1억 7,850만원으로 갱신 계약된 건도 있긴 하지만요. 신규로 들어오려면 이제 2억은 줘야 한다는 소린데 호가도 15평이 2억부터 시작하는 거 보면 전세가가 야금야금 올라오고 있긴 해요. 사실 갱신권 쓰시는 분들은 5% 상한 덕분에 1억 7천~8천 선에서 방어를 하고 계신 건데 이게 나중에 갱신 기간 끝나면 어떻게 될지 다들 고민이 깊으실 거예요. 저도 예전에 살던 층이랑 지금 층이랑 실거래가 뜰 때마다 비교해 보거든요. 아무래도 1,710세대나 되는 대단지다 보니까 층마다 가격 차이가 좀 있긴 한데 전반적으로 전세 매물 자체가 귀해지는 분위기라 걱정이죠. 주차 공간이 세대당 0.58대라 퇴근길마다 고생이긴 해도 창동역 가까운 메리트는 포기가 안 되네요. 그냥 오늘 실거래 뜬 거 보다가 생각나서 두서없이 공유해 봐요. 이 동네 저처럼 오래 사신 분들 계시면 요즘 재계약 분위기 어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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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문린인
    1개월 전

    17평 2억이면 진짜 많이 오르긴 했어요... 저 예전 살 때는 상상도 못 할 가격인데 말이죠.

  • 박용세
    1개월 전

    주차는 진짜 답 없는데 그래도 이만한 입지가 또 없어서 그냥 참고 살아요ㅠㅠ

  • 잘생긴판다
    1개월 전

    갱신권 쓰면 1억 7천대니까 그나마 다행인 거죠. 나중에 나갈 때가 벌써부터 걱정되긴 합니다.

  • 김규안
    1개월 전

    저는 저번달에 갱신했는데 집주인분이 좋으셔서 다행히 잘 넘어갔어요. 여기 오래 살다 보면 정들어서 다른 데 가기도 쉽지 않더라고요.

  • 빨간물개
    1개월 전

    창동주공4단지 전세 매물 진짜 없던데 2억 찍은 게 당연한 수순인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