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많은가재
1개월 전

창동주공3단지 2856세대 대단지여도 주차난은 각오해야 함

제가 예전에 단지 규모만 보고 덜컥 상투 잡았다가 관리비랑 주차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거든요. 창동주공3단지도 2,856세대라는 숫자만 보면 참 든든해 보입니다. 근데 과연 대단지라는 이름만큼 실거주 환경도 쾌적할지 스스로 물어보게 되더군요. 현실을 뜯어보니 세대당 주차 대수가 0.53대 수준이라 밤마다 주차 전쟁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10년 전에 주차난 심한 구축 들어갔다가 퇴근길이 공포였던 기억이 스멀스멀 떠오르네요. 그나마 2026년 5월에 주차 차단기 설치 공사가 준공된다고 하니 외부 차량 통제는 좀 나아질 겁니다. 1990년에 지어진 아파트라 구조적 한계는 명확하지만 단지 차원에서 관리에 애쓰는 모습은 보입니다. 몸테크라는 게 결국 이런 불편함을 시간으로 견디는 건데, 저는 이제 무릎이 나가서 다시 하라면 못 할 것 같아요. 결국 주차난을 견딜 체력과 인내심이 있느냐가 이 단지 실거주의 성패를 가를 핵심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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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너그러운개미
    1개월 전

    0.53대면 진짜 밤에 들어올 때마다 기도해야 함. 제가 예전에 그러다 정 떨어져서 나왔죠.

  • 밝은비버
    1개월 전

    2800세대 넘는데 차단기도 이제야 하나요? 그래도 차단기 생기면 외부차만 빠져도 숨통은 좀 트이겠음.

  • 박배나
    1개월 전

    요즘 창동 쪽 분위기 나쁘지 않은데 실거주 환경이 발목을 잡는군요. 구축 살 때는 주차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삶의 질을 엄청나게 깎아먹습니다. 저도 40대 되니까 이제는 주차 편한 게 제일이더라고요.

  • 아쉬운개구리
    1개월 전

    주차 차단기 설치 소식은 그나마 다행이네요.

  • 고마운닭
    1개월 전

    구조는 90년대 주공 딱 그 느낌이죠. 몸테크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