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주공3단지 21평 7.4억 찍고 8억 호가 따라가기엔
퇴근길에 창동역 지나며 창동주공3단지 상가 부동산을 슬쩍 봤는데 사장님 통화 소리가 밖까지 들릴 정도로 분위기가 급박하더군요. 실거래 뜬 거 보니 21평 3층이 9월 2일에 7.4억에 찍혔던데, 이건 지난 7월 8층 고점인 7.59억과 불과 1,900만원 차이입니다. 저층이 이 정도 가격을 받아줬다는 건 사실상 시세가 전고점에 바짝 붙었다는 뜻이라, 여기서 더 들어가는 게 맞나 싶어 계산기를 두드리게 되네요. 현재 21평 호가는 이미 8억으로 올라와 있어서 실거래가와 6,000만원 격차가 벌어졌는데, 제 자금 계획상 추가 대출 없이 5년을 버티려면 이 갭이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2,856세대 대단지라 환금성은 확실하지만 1990년 준공된 구축을 8억에 잡았을 때 5년 뒤에도 이게 '잘한 결정'으로 남을지는... 아 솔직히 확신이 안 서네요. 일단 9월 말까지 8억대 실거래가 실제로 지지선을 형성하는지 확인하는 조건하에, 그때 가서 다시 자금 안정성을 따져보고 진입 여부를 결정할 생각입니다.
댓글4개
- 예쁜판다1개월 전
저층 7.4억이면 사실상 신고가나 다름없죠. 8억 호가는 좀 무거운 느낌이네요.
- 이형린1개월 전
분석하신 대로 갭이 너무 커졌음. 7억 중반대 매물 나오는지 기다려보는 게 상책이라 봅니다.
- 우아한사슴1개월 전
저도 21평 보고 있는데 취득세랑 올수리비 생각하면 8억은 예산 밖이라 고민이 깊네요.
- 수려한본인1개월 전
다른 지역들 현황은 혹시 안보시나요? 창주3만의 현상이 아니라 서울 외곽지 전체 부동산 상승 현황인데, 지금 그 가격도 싼거였다고 분명히 2년 뒤에 생각하실겁니다ㅎㅎ 노도강도 지금 주저하시면 향후에는 의정부에서 생활하실 확률이 크죠. (글 지우지 말아주시고 2년 뒤에 다시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