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깨끗한흰곰
1개월 전

창동주공19단지 11.9억, 커뮤니티가 밥 먹여주나요?

창동역 인근 임장을 돌다가 19단지 상가에서 주민분들이 커뮤니티 시설 이야기를 열띠게 나누는 걸 봤습니다. 재건축 후에 들어설 수영장이랑 조식 서비스가 집값을 결정 지을 거라는 확신들이 대단하시더군요. 현재 창동주공19단지 29평 매매 호가가 평균 11억 원 선인데, 전세는 4.87억 원 정도로 갭이 꽤 벌어져 있습니다. 인근 상아2차 31평이 최근 8.1억 원에 신고가를 찍으며 따라오고 있지만 대단지 프리미엄 차이는 여전해요. GTX-C 창동역까지 도보 7분이라는 입지적 깡패 수준의 장점에 커뮤니티까지 더해지면 독보적 대장이 될지 궁금합니다. 1,764세대가 내는 관리비로 운영될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과연 평당 단가를 주변 구축보다 20~30% 이상 더 벌려줄 수 있을까요? 창동주공18단지가 용적률 138%로 속도를 내고 있지만, 결국 실거주 만족도는 19단지의 커뮤니티가 압승할 것 같음. 분명 커뮤니티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건 맞는데, 공사비 상승기에 분담금 리스크를 이길 만큼의 파괴력이 있을지 판단이 안 서네요. 이쪽 대단지들 커뮤니티 운영 실태나 시세 반영률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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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황기경
    1개월 전

    결국 신축급 커뮤니티 없으면 대장주 소리 듣기 힘든 게 요즘 트렌드죠. 19단지는 세대수도 받쳐주니까 운영비 부담도 적을 거고요.

  • 잘난다람쥐
    1개월 전

    커뮤니티가 밥 먹여주냐고요? 네, 요즘은 밥 먹여줍니다. 조식 서비스 들어오는 순간 단지 품격이 달라짐.

  • 이혁린
    1개월 전

    호가 11억은 좀 과한 거 아님? 물론 입지는 인정합니다만.

  • 좋은토끼
    1개월 전

    18단지랑 고민 중이신가 본데, 사업성은 18단지가 우위일지 몰라도 대단지 랜드마크 느낌은 19단지가 확실히 가져갈 겁니다. GTX-C 공사 재개된 것도 19단지엔 큰 호재죠.

  • 정기영
    1개월 전

    상아2차 신고가 찍은 거 보면 이 동네 온기가 돌긴 하네요. 근데 갭이 너무 커서 실수요자 입장에선 고민될 듯...

  • 재미있는갈매기
    1개월 전

    직접 가보니까 녹천역 가깝고 살기는 진짜 좋아 보이더라고요.

  • 어린올빼미
    1개월 전

    커뮤니티 시설 잘 갖춰지면 나중에 전세 놓기도 훨씬 수월합니다. 실거주 30대분들이 제일 먼저 보는 게 그런 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