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그리운밍크
3개월 전

창동주공19단지 10억대, 직주근접 가치 다시 보게 되네요

어제 창동역 인근에서 예전 투자 동료를 만났는데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더군요. 창동역사 하부에서 장비 소리가 들리길래 물어보니 GTX-C 공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됐다고 하대요. 제가 90년대부터 이 바닥 굴러먹으면서 느낀 게 하나 있습니다. 규제가 묶이든 풀리든 결국 철길 뚫리는 곳은 배신을 안 한다는 겁니다. 지금 도봉구가 비규제지역이라 대출이나 세금 면에서 숨통이 좀 트여 있잖아요? 특히 주공19단지 29평형이 매매 호가 10.94억 정도에 형성되어 있더군요. 전세는 한 4.8억 선이라 갭이 좀 벌어져 있긴 하지만 실거주 수요는 탄탄해 보입니다. 도심 업무지구까지 직주근접 생각하면 이 가격이 결코 비싸 보이지 않아요. 과거에 노도강이라고 묶여서 평가절하되던 시절 생각하면 격세지감이죠. 최근에 신창 25평이 4.5억에 신고가 찍는 거 보면서 바닥 다지기는 끝났다고 봅니다. 오히려 도봉아테라 32평이 8.3억 신저가 찍었다는 소식에 흔들리는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급지라는 건 결국 교통망이 완성될 때 다시 그려지는 법입니다. 창동은 이제 단순한 외곽 주거지가 아니라 동북권의 핵심 거점으로 재편될 거예요. 매수 타이밍을 재는 것보다 중요한 건 입지의 본질이 변하는 순간을 잡는 겁니다. GTX 뚫리고 나서 들어가려면 그때는 이미 늦었다는 걸 경험으로 배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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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조그만치타
    3개월 전

    19단지가 대지지분도 괜찮고 사업성 나쁘지 않죠. 저도 노려보는 중임

  • 고마운꿀벌
    3개월 전

    비규제지역 혜택이 생각보다 큽니다. 취득세나 대출 한도 따져보면 강남권이랑은 게임이 다르거든요. 실수요자라면 지금이 기회일지도 모르겠네요.

  • 정욱이
    3개월 전

    GTX-C 진짜 들어오면 창동역 일대 지도는 완전히 바뀔 겁니다. 경험상 철길은 무조건 옳아요.

  • 다른독수리
    3개월 전

    글에서 연륜이 느껴지네요. 저도 50대인데 예전 하계동 시절 생각하면 지금 창동은 환골탈태 수준입니다. 19단지 10억대면 비싸보여도 나중엔 그리워질 가격이죠.

  • 올바른강아지
    3개월 전

    아테라 신저가는 입지 차이라 보고 19단지 같은 대단지는 결국 우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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