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주공18단지 62% 동의율 보니까 대출 막혀도 갈 곳은 정해졌음
요즘 대출 규제 때문에 서울 상급지 포기하고 이 동네로 눈 돌리는 분들 진짜 많아졌네요. 저도 월급쟁이라 대출 원리금 계산기부터 두드려보는데, 강남권은커녕 마용성도 이제는 남의 나라 이야기 같습니다. 어제 퇴근길에 녹천역 근처 임장 겸 한 바퀴 돌고 왔거든요. 단지 분위기가 예전이랑 다르게 엄청 활기차서 놀랐는데, 알고 보니 창동주공18단지 추진위 동의율이 벌써 62%를 찍었답니다. 동의서 걷기 시작한 지 19일 만에 구청 접수까지 끝냈다는데, 이 정도면 주민들 의지가 거의 광기 수준 아닌가요? 솔직히 지금 대출 꽉 조이니까 서울 안에서 6~7억대 가성비 찾는 실수요자들이 다 이쪽으로 밀려오는 느낌입니다. 여기 용적률이 138%라 도봉구에서 제일 낮다는 건 알 만한 분들은 다 아는 팩트죠. 평균 대지 지분도 13.3평이나 돼서 사업성 따져보면 직장인 자산 형성하기엔 이만한 선택지가 없긴 해요. 제가 계산해 보니까 30평대 기준으로 대출 영끌해도 월급 실수령액에서 원리금 빼면 생활비는 충분히 방어되겠더라고요. 물론 1호선 녹천역 초역세권에 GTX-C 창동역까지 걸어서 7분 컷이라는 교통 호재도 무시 못 할 포인트고요. 아마 저처럼 상급지 갈아타기 막혀서 밤잠 설치던 분들이 결국 도봉구 대장 후보군으로 모이는 것 같습니다. 옆 단지 19단지도 동의서 걷기 시작했다는데, 이쪽 라인이 통째로 천지개벽할 준비를 하는 게 눈에 보여요. 우성1차 31평이 최근에 5.4억 신고가 찍은 거 보셨나요? 외곽이라고 무시할 게 아니라, 오히려 대출 규제가 '될 놈'인 도봉구 재건축 단지들 몸값을 더 키워주는 꼴입니다. 결국 서울 하늘 아래 내 집 마련 사다리는 아직 끊기지 않았다고 봅니다. 저는 이번 주말에 와이프랑 같이 매물 하나 더 보고 계약금 쏠 준비 하려고요.
댓글4개
- 당찬개구리1개월 전
동의율 62%면 진짜 속도 미쳤음... 창동역 GTX 들어오면 여긴 지금 가격 절대 안 나올 듯.
- 강예수1개월 전
직장인이면 대출 이자 감당 가능한 선에서 무조건 서울 붙잡고 있어야죠. 저도 창동주공 쪽 눈여겨보고 있는데 18단지 지분이 깡패라 사업성은 확실해 보여요.
- 줄기찬곰1개월 전
요즘 상급지 대출 안 나와서 다들 멘붕인데 발 빠르게 움직이셨네요. 월급으로 원리금 계산 끝내셨으면 고 하시는 게 맞습니다. 도봉구가 원래 저평가라 상승장 오면 무섭게 치고 올라가거든요.
- 약빠른올빼미1개월 전
녹천역 7분 컷이면 출퇴근도 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