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낭만적인순록
1개월 전

창동주공18단지 추진위 승인 반갑지만 상계주공 분담금 남 일 아님

상계주공6단지 분담금 7억 소식이 들리면서 창동 재건축 단지들도 분위기가 아주 복잡해졌습니다. 13평에서 국평 가는데 그 정도 비용이면 사실상 집을 새로 사는 수준이라 다들 충격이 크신 것 같아요. 창동주공18단지가 역세권 최초로 추진위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은 들으셨죠? 동의서 징구 시작하고 딱 두 달 만에 승인받은 건데 제가 직접 확인해 보니 정말 이례적으로 빠르긴 합니다. 그런데 행정 절차가 아무리 빨라도 결국 분담금이라는 현실적인 벽을 넘지 못하면 속도는 무의미해지거든요. 특히 GTX-C 노선이 변수인데 사업 재개 소식은 있지만 실제 착공 소식은 여전히 가물가물하네요. 동아 38평이 지난달에 11.6억 찍으면서 시세를 밀어 올려주고는 있지만 인프라 개선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공사비 상승분까지 겹치면 조합원들이 감당할 계산서가 너무 무거워집니다. 결국 추진위 승인이라는 타이틀보다 상계 사례처럼 일반분양가와 분담금의 격차를 어떻게 줄이느냐가 관건입니다. 지금처럼 원가 압박이 거세지면 창동도 사업 초기 속도와 상관없이 장기 표류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봐요. 장밋빛 전망보다는 내 대지지분으로 감당 가능한 분담금인지 냉정하게 계산기 두드려볼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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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박가석
    1개월 전

    상계 6단지 7억은 진짜 선 넘었죠. 창동도 저 수순 밟으면 추진위고 뭐고 다 무의미해 보입니다.

  • 서경민
    1개월 전

    창동 18단지 속도는 부러운데 분담금 생각하면 밤에 잠이 안 올 듯요.

  • 매운꽃게
    1개월 전

    손품 팔아보니까 지금 공사비가 평당 천만 원 시대라던데 분양가를 얼마나 높게 잡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음. GTX-C라도 빨리 들어와야 가격 방어가 될 텐데 걱정이네요. 데이터상으로는 아직 리스크가 더 커 보입니다.

  • 부지런한권양기운전원
    1개월 전

    그런데 구축 13평 살다가 신축 34평을 받는데 당연히 7억 정도는 부담해야하는거 아니겠어요...? 보통 재건축 분담금 생각할 때 동일평수로 받을 때 얼마나 돈이 더 필요한가를 생각하지 구축 13평에서 분담금 7억 나온다고 사업성 어쩌구 하는건 진짜 프레임 장난인것같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