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최호강
1개월 전

창동주공18단지 속도냐 창동대우 뷰냐, 도봉구 입성 승부처

현금 2~3억 원대에 대출을 활용해서 서울 30평대 진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도봉구가 현실적인 마지노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이면서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다면 실거주 만족도와 미래 가치를 동시에 저울질해야 하죠. 학군과 정주 여건만 놓고 본다면 최근 30평형이 6.8억 원에 거래된 도봉한신 같은 단지가 유초등 자녀를 둔 가정에 상당히 적합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 재건축이라는 투자 가치까지 고려한다면 속도가 관건이겠죠? 창동주공18단지가 역세권 단지 중 최초로 추진위 승인을 받으며 상계주공 등 인근 단지보다 눈에 띄게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6월에 동의서 징구를 시작해서 두 달 만에 승인을 받아낸 저력을 보면, 이 정도 속도라면 향후 지역 내 정비사업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몸테크보다는 쾌적한 환경과 조망권이라는 경제적 가치에 더 비중을 두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럴 땐 노도강 지역에서 뷰가 가장 좋기로 유명한 창동대우아파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강 조망권이 시세 하방을 지지해 주는 강력한 프리미엄으로 작용하기 때문인데요. 조망권 단지와 비조망권 단지의 시세 격차가 점차 벌어지는 흐름을 감안하면 실거주 대장주로서의 매력은 충분합니다. 결국 본인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답은 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빠른 사업 속도를 기대하며 재건축의 결실을 먼저 보고 싶다면 추진위 승인을 마친 18단지가 유리하구요. 반대로 조망권과 넓은 평수의 쾌적함을 중시한다면 대우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 될 겁니다. 이 글이 누군가의 판단에 도움이 됐으면 하며, 지금 시장을 한 줄로 요약한다면 '가성비 서울 입성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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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밝은새우
    1개월 전

    18단지 추진위 승인 속도 진짜 빠르긴 하네요. 재건축은 역시 속도가 돈이라지만 실거주 생각하면 대우 뷰도 무시 못 하죠.

  • 고달픈나비
    1개월 전

    글쎄요, 창동대우가 뷰는 좋지만 연식 생각하면 결국 18단지 같은 재건축 기대주가 자산 가치 측면에서는 훨씬 우위 아닐까요? 저는 속도에 한 표 던집니다.

  • 싱그러운흰곰
    1개월 전

    도봉한신 6.8억 실거래 뜬 거 보니까 확실히 실수요자들은 움직이는 것 같더라고요. 맞벌이 부부면 직주근접이랑 애들 학교가 제일 중요하긴 한데, 저라면 일단 18단지 몸테크 각오하고 들어갈 것 같습니다. 나중에 새 아파트 됐을 때 격차 벌어지는 거 생각하면 지금이 기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