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최별규
3개월 전

창동주공18단지 동의율 속도 보니 보석은 따로 있었음

재건축은 결국 속도전인데, 요즘 창동 쪽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 퇴근길에 녹천역 인근 현장 캠프를 잠시 들러봤는데 열기가 보통이 아니더군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직접 동의서 들고 오시는 모습에서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 단지는 용적률 138%라는 숫자가 모든 걸 말해줍니다. 도봉구에서 가장 낮은 수치인데, 이건 사업성 측면에서 그냥 '치트키' 쓴 수준이죠. 평균 대지지분도 13.3평이라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과거 사이클을 보면 사업성 좋은 단지가 속도까지 내면 시세 분출은 순식간이었습니다. 징구 시작 13일 만에 동의율 50%를 넘겼다는 건 소유주들 의지가 최고조라는 뜻이죠. 지금 같은 비규제 시장에서는 이런 '확정된 호재'를 선점하는 게 기술입니다. 동도센트리움 31평이 7억 신고가를 찍으며 상단을 열어준 것도 좋은 신호네요. 반등 폭이 어디까지일지 묻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조합설립 전까지가 1차 구간이라 봅니다. 이 정도 속도면 프리미엄 붙는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를 수밖에 없거든요. 결국 재건축은 '돈'과 '시간'의 싸움인데, 18단지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모양새입니다. 지금 타이밍 놓치면 한동안 이런 조건의 보석을 찾기는 쉽지 않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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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더운다람쥐
    3개월 전

    동의율 50%를 2주도 안 돼서 찍다니 진짜 역대급이긴 함

  • 빠른오소리
    3개월 전

    용적률 138%면 말 다 했죠. 사업성 하나는 도봉구 원탑인 거 인정합니다.

  • 박종재
    3개월 전

    에덴 27평이 3.9억 신저가 찍어서 걱정했는데 단지마다 가는 길이 아예 다르군요. 역시 입지랑 사업성이 깡패입니다.

  • 안라종
    3개월 전

    현장 분위기 전달 감사합니다. 저도 어제 지나가다 봤는데 캠프에 사람 많더라고요. 확실히 창동 쪽이 GTX 호재랑 맞물려서 에너지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 정예혜
    3개월 전

    베테랑님 분석대로 속도가 생명이죠. 18단지 들고 계신 분들 부럽네요.

  • 큰삵
    3개월 전

    지금 들어가기엔 늦었을까요? 타이밍 재고 있는데 고민되네요.

  • 이재유
    3개월 전

    분석 깔끔합니다. 숫자로 딱딱 짚어주니까 이해가 확 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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