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주공18단지 대박 나고 상급지 신축 등기까지 친 썰
서울 끝자락이라고 무시하던 도봉구에서 인생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창동주공18단지 등기 치고 버틴 끝에 드디어 상급지 신축으로 갈아타기 성공했죠. 사실 제가 2008년쯤에 광명에서 고점 잡고 2억 넘게 까먹었던 전설의 똥손이었거든요. 그때 피눈물 흘리며 자조 섞인 한탄만 하다가 정신 차리고 마지막이다 생각하며 들어온 곳이 여기였음. 창동주공18단지 용적률이 겨우 138%인 거 보고 이건 무조건 된다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평균 대지지분 13.3평이면 도봉구에서도 손꼽히는 사업성이라 몸테크 할만했습니다. 살다 보니 방학동 쪽 아파트 단지들 거주 환경이 생각보다 아주 쾌적하더군요. 방학삼성래미안1단지처럼 학군지 색채 있는 곳은 신혼부부들에게도 훌륭한 선택지라 생각함. 요즘 분위기도 심상치 않은 게 우성1차 31평이 5.4억 신고가 찍었더군요. 동아청솔 24평이 5.3억 신저가라고 호들갑 떨지만 실거주 수요는 여전히 탄탄합니다. GTX-C 창동역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까지 좋아지니 이제는 진짜 시간문제인 것 같네요. 하락장이라고 쫄아서 손절했던 과거의 저를 반성함. 이제는 숫자가 말해주는 가치를 믿기로 했음. 결국 부동산은 입지의 본질을 믿고 버티는 자의 몫이라는 걸 새삼 느낍니다.
댓글5개
- 총명한펭귄3개월 전
18단지 사업성 진짜 미쳤죠... 축하드립니다.
- 거친독수리3개월 전
저도 방학동 거주 중인데 조용하고 살기 좋아요. 상급지 갈아타기 성공하신 거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 김기욱3개월 전
창동주공 18단지는 예전부터 고수들 사이에서 유명했죠. 용적률 130대면 재건축 때 수익성 하나는 보장된 셈이니까요. 작성자님처럼 아픈 경험이 있어야 이런 혜안도 생기나 봅니다. 등기 축하드리고 좋은 기운 받아가요.
- 용감한여우3개월 전
우성1차 신고가 소식 들었죠. 도봉구도 이제 제값 찾아가는 중인 거 같아요.
- 포근한족제비3개월 전
동아청솔 가격은 좀 아쉽긴 함. 그래도 창동역 호재 생각하면 실거주로 버틸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