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좋은사막여우
1개월 전

창동주공18단지, 삼성-GS가 눈독 들일 사업성일까요

창동에도 이제 래미안, 자이 깃발 꽂히는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최근 동아청솔 32평이 12.1억대 호가를 형성하며 버티고 있고, 신창 21평도 3.9억 신고가를 찍었더군요. 서울아레나 공정률도 벌써 71%를 넘기며 지붕까지 올린 걸 보니 동네 분위기 자체가 확실히 예전과는 공기부터 다릅니다. 특히 창동주공18단지의 사업성 지표를 뜯어보면 건설사들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는 판단이 듭니다. 3종 일반주거지인데 용적률이 138%에 대지지분이 13.3평이면 강북권에서는 거의 최상급 데이터거든요. 여기에 결정적인 한 방은 단지 내 상가가 단 3개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재건축 속도의 최대 걸림돌인 상가 지분 쪼개기나 이해관계 갈등에서 자유롭다는 건, 시공사 입장에서 공기 단축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최고의 먹잇감이라는 뜻이기도 하죠. 이 정도 조건이면 단순한 수주전을 넘어 하이엔드 커뮤니티 특화 경쟁이 붙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2027년 '패노메논' 페스티벌로 서울아레나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때쯤이면, 이 일대의 브랜드 가치는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재편되어 있을 테니까요. 결국 낮은 상가 비율과 압도적인 지분이라는 실질적 이득에 아레나의 상징성이 더해지는 셈입니다. 삼성물산과 GS건설이 11년 만에 다시 붙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창동은 이제 1군 브랜드들의 사활을 건 랜드마크 격전지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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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멋진고래
    1개월 전

    상가 3개는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속도전에서 무조건 유리할 듯...

  • 깨끗한올빼미
    1개월 전

    데이터상으로는 완벽한데 분담금이 관건이겠죠? 요새 공사비 무서워서 삼성이나 GS가 들어와도 조합원들이 버틸 수 있을지가 의문임.

  • 장성건
    1개월 전

    창동이 예전의 그 창동이 아니더라고요. 아레나 완공되고 1군 브랜드 대단지 딱 들어서면 도봉구 대장은 주공 18단지가 가져갈 가능성 농후해 보입니다. 계산기 두드려봐도 사업성은 여기가 원탑이죠.

  • 줄기찬다람쥐
    1개월 전

    동아청솔 12억대 방어하는 거 보면 하방 지지는 확실해 보입니다. 갈아타기 타이밍 재는 중인데 18단지 매물 소화 속도 체크 좀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