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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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주공 19평 저층이 5.9억? 도봉구 대장주들 심상치 않네요

방배동에 1만 세대가 대기 중이라면, 우리 도봉구도 이제 '정비사업의 시간'이 왔다고 봅니다. 최근 창동주공1단지 19평형 실거래를 보니까 2층 저층이 5억 9,300만 원에 찍혔더라고요. 작년 9월에 15층 고층이 4억 2,500만 원이었던 거랑 비교하면 1년 만에 1.6억 넘게 오른 셈인데, 저층 가격이 전년 고층을 한참 앞지른 상황을 어케 해석해야 할까요? 단순한 반등이라기엔 창동주공19단지가 추진위 승인을 받으면서 대장주로서의 속도전을 시작한 영향이 커 보입니다. 옆에 상아1차도 지난 19일에 호반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면서 사업 불확실성을 하나씩 지우고 있고요. 정비사업 단계가 구체화되니까 투자자들이나 실거주 대기층이 움직이는 게 숫자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 흐름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요? 창동역에 1, 4호선 말고도 GTX-C 노선이 들어오고 서울아레나까지 가시화되면서 인프라 체질 자체가 바뀌고 있습니다. 교통망 확충이라는 확실한 재료가 정비사업 속도랑 맞물리니까, 외곽 주거지라는 인식이 직주근접 거점으로 빠르게 재평가받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도봉구 대장주들이 보여주는 정비사업 속도감이 주변 단지들의 하방 지지선까지 같이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GTX-C 노선의 실제 착공 지연 여부에 따라 지금의 선반영된 가치가 조정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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