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가엾은물총새
1개월 전

창동주공 19단지 10억 유지되는 건 초품아랑 속도 덕분임

어제 퇴근길에 창동역 근처 지나오는데 서울아레나 공사 현장이 예전이랑 또 다르더라고요. 2027년 개관이라더니 뼈대가 올라가는 게 눈에 확 들어오는데 괜히 제 마음이 다 설렜네요. 근데 하안주공 쪽 분담금 얘기 들려오는 거 보니까 남 일 같지 않아서 가슴이 덜컥하더라고요. 사업성 안 나와서 고생하는 곳들 보면 참 안타까운데, 우리 동네 창동주공 19단지는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서 다행이다 싶음. 여기는 최근에 재건축 추진위 구성 동의율이 50.5%를 넘겼다는데 진짜 주민분들 의지가 대단하신 것 같아요. 확실히 추진 속도가 눈에 보이니까 불안함이 싹 사라지는 기분? 이런 속도감이 가격에도 그대로 녹아 있더라고요. 1층 매물이 10억에 거래됐다는 소식 듣고 깜짝 놀랐는데, 로열층인 3층은 10억 9천만 원까지 찍었다니 진짜 대단하죠. 사실 창동이 외곽이라 10억 넘는 게 맞냐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여기는 월천초를 딱 품고 있는 '찐' 초품아거든요. 아이들 안전하게 학교 보내고 싶은 부모 마음은 다 똑같잖아요? 게다가 서울아레나 같은 굵직한 호재가 집 앞에서 현실이 되고 있으니까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서서 가치가 딱 버텨주는 것 같아요. 지금 같은 시기에 10억대 거래가 유지되는 건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저도 처음엔 도봉구까지 들어오는 게 맞나 고민 진짜 많았거든요. 근데 살아보니 아이들 키우기 이만큼 평온하고 든든한 동네가 없어요. 혹시 이사 고민하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다 알려드릴게요. 창동은 진짜 직접 살아봐야 그 가치를 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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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김재희
    1개월 전

    저도 월천초 등굣길 볼 때마다 여기가 왜 비싼지 체감해요. 애들 키우기엔 창동만한 곳이 없죠.

  • 조연욱
    1개월 전

    10.9억은 좀 과한 거 아닌가요? 아무리 추진위 단계라지만 아직 갈 길이 구만리인데...

    젊은족제비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지금 서울아레나 올라가는 거 보면 생각이 달라지실걸요? 단순 재건축 기대감만 있는 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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