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주공 19단지 10억 돌파 국면에서 공동명의가 필수인 이유
창동주공 19단지 앞을 지나는데 단지 곳곳에 붙은 현수막 열기가 예전과는 확실히 다르더군요. 동의율 50.5% 넘기면서 추진위 구성 요건을 딱 채웠다는데, 제가 90년대부터 이 바닥 굴러보니 이런 속도감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옆동네 창동주공 3단지도 가만히 안 있고 MP 회의 시작하면서 불을 지피고 있죠. 이게 단순히 분위기만 좋은 게 아니라 실거래가로 바로 꽂히고 있어요. 19단지 29평이 최근 10억 9천에 거래된 거 보니까 이제 도봉구도 '텐밀리언' 시대가 코앞입니다. 근데 젊은 분들 기분 좋다고 덜컥 명의부터 정하면 나중에 세금 폭탄 맞고 밤잠 설치기 십상이에요. 중층 재건축이라 나중에 동일 평수 가려면 분담금만 2~3억, 평수 키우면 5억까지도 나올 텐데, 이 비용까지 생각하면 나중에 팔 때 양도세 비중이 수익률을 통째로 갉아먹을 수 있거든요. 제가 과거에 단독명의 고집하다가 세무서 불려 다닌 분들 한둘 본 게 아닙니다. 지금 창동처럼 가치가 퀀텀점프할 곳은 부부 공동명의로 미리 세팅해두는 게 무조건 유리해요. 취득세는 당장 좀 나가더라도 종부세 공제액 늘리고 양도세 과표 쪼개는 실익이 훨씬 큽니다. 결국 도봉구 재건축은 이제 '된다 안 된다'의 단계를 넘어 '얼마나 남기느냐'의 싸움이에요. 분담금 무서워서 공동명의 주저하다가는 나중에 자산 가치 상승분 절반을 나라에 헌납할지도 모릅니다. 세제 전략 미리 짜두는 분들이 결국 이번 창동 장세의 진짜 승리자가 될 겁니다.
댓글2개
- 곧은뱀1개월 전
19단지 속도 내는 거 보니 3단지도 조만간 사고 칠 것 같네요. 명의 문제는 진짜 미리 고민해봐야 함.
- 어린하마1개월 전
분담금 5억씩 나오면 공동명의 해도 종부세 부담은 만만치 않을걸요? 실익 계산기 잘 두드려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