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이종기
1개월 전

창동주공 19단지 동의율 40% 돌파, 좋아만 할 때 아닌 이유

창동주공 19단지 동의서 걷기 시작한 지 보름 좀 넘었나요? 벌써 동의율 40.89% 찍었다는 소식 들리는데 진짜 속도 무섭네요. 옛날에 우리 애들 어릴 때 여기 조용하던 동네 생각하면 상상도 못 할 기세임. 근데 추진위 설립 기준인 50% 금방 채운다고 바로 삽 뜰 수 있을까요? 현실은 창동상계 지구단위계획 교통영향평가 용역이 2026년 12월까지 또 연장된 상태라 가이드라인조차 안 잡혔죠. 내부에서 속도 낸다고 해결될 단계가 아니라는 소리임. 그사이에 GTX-C라도 시원하게 파고 있어야 하는데, 소문만 무성하고 아직 삽도 못 펐잖아요. 1,764세대나 되는 대단지가 나중에 한꺼번에 이주하려면 교통 인프라가 필수거든요. 지금 상황에서 무리하게 추진하다간 나중에 이주비 대출은커녕 갈 데 없어서 길바닥 나앉을 수도 있음. 결국 주민들 의지는 충분해도 행정이나 광역 교통망이 못 따라와 주면 병목현상 제대로 올 겁니다. 당분간은 속도전에 취하기보다 이런 외부 변수들 풀리는 거 보면서 호흡 조절해야 할 시기라고 봐요. 인프라 뒷받침 없는 재건축은 결국 보이지 않는 벽에 막힐 수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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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남현강
    1개월 전

    19단지 속도 보고 깜놀했는데... 역시 행정이 문제네요.

  • 귀여운곰
    1개월 전

    GTX-C는 진짜 양치기 소년 된 기분임. 맨날 한다고만 하고 삽 뜨는 걸 못 봤어. 창동역 근처 오래 살면서 기대 많이 했는데 요새는 그냥 그러려니 함.

  • 날랜코끼리
    1개월 전

    동의율 50%야 시간문제겠지만 교통영향평가 내년 말까지 밀린 건 좀 뼈아픈 소식이죠.

  • 이도영
    1개월 전

    40% 넘었다고 다 된 것처럼 들떠있는 분위기는 좀 경계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