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가엾은꽃게
1개월 전

창동주공 18단지 9.4억 거래 보고 도봉아테라 급매 잡을까 고민 중

창동주공 18단지 엘리베이터 없는 3층 매물이 9억 4,000만 원에 거래됐더군요.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재건축 기대감이 크다지만 30년 넘은 구축 저층이 9억 중반이라니 좀 놀랍긴 합니다. 물론 2031년 창동역 GTX-C 개통 호재를 생각하면 선취매 수요가 붙는 것도 이해는 가요. 근데 이 돈이면 차라리 2026년 입주하는 도봉아테라 신축으로 눈을 돌리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32평 호가가 8.7억에서 9.5억 정도인데, 18단지 실거래가랑 비교하면 오히려 신축이 싸 보이는 기현상이거든요. 몸테크가 지겨워서 7호선 도봉산역 더블 역세권인 도봉한신 30평도 같이 보고 있습니다. 2,678세대 대단지에 호가 6.59억이면 실거주 가성비는 이쪽이 훨씬 압도적이라 계산기 두드리는 중임. 브라운스톤방학 33평도 최근 7.4억에 신고가 찍으면서 도봉구 전반적으로 하방은 다지는 분위기네요. 상급지인 창동주공 19단지가 25평 9억 300만 원에 거래된 거 보면 18단지가 시세를 멱살 잡고 끄는 모양새입니다. 결국 미래 가치냐 당장의 삶의 질이냐의 싸움인데, 데이터로 보면 지금 구축 프리미엄이 너무 과한 느낌도 듭니다. 오히려 시세 덜 반영된 신축 분양권이나 대단지 준신축 잡는 게 하락장 방어력은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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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고마운호랑이
    1개월 전

    18단지 9억 중반이면 전고점 거의 다 왔다고 봅니다.

  • 한리훈
    1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까 확실히 괴리가 크긴 하네요. 아테라가 세대수는 좀 적어도 신축 메리트 무시 못 할 겁니다.

  • 먼개구리
    1개월 전

    도봉한신 2,678세대 대단지 주차 스트레스 생각하면, 6억대 호가는 진짜 매력적인 구간인 건 맞죠. 근데 창동역 천지개벽 호재가 워낙 강력해서.. 결국 2031년까지 버티는 사람이 승리하는 장이라고 봐요.

  • 거친치타
    1개월 전

    창동 8년은 보유해야 한다는 의견에 적극 동의함.

  • 강우하
    1개월 전

    국토부 실거래 직접 확인하는 습관 좋네요. 저도 아테라 쪽 매수 고민 중이라 분석글 도움 많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