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최형하
1개월 전

지방 미분양 무서워도 도봉한신 6억대면 보석 아닌가요?

퇴근길에 창동역 지나면서 보니까 서울아레나 공사판이 예전이랑은 분위기가 좀 다르네요. 2027년에 여기서 52만 명 모이는 페스티벌 한다는 뉴스 보셨음? 단순 공연장 하나 생기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판이 바뀌는 느낌임. 지방은 미분양 쌓여서 곡소리 난다는데, 서울 동북권은 오히려 이런 호재들이 실체화되니까 계산기 두드리는 손이 바빠짐. 직장인 월급으로 서울에 내 집 마련하려면 지금처럼 공포랑 기대가 섞였을 때가 진짜 기회라고 봄. 특히 도봉한신 2,678세대 대단지 보면 마음이 좀 감. 30평 매매 평균이 6.68억 선인데, 요즘 경기도 외곽 신축 분양가 생각하면 차라리 인프라 다 갖춰진 서울 역세권 대단지가 낫지 않나 싶음. 월급쟁이가 자산 늘리려면 결국 숫자에 밝아야 하는데, 실질 주거비 계산해 봐도 대출 원리금 내는 게 나중에 월세로 전환됐을 때 나갈 돈보다 자산 가치 방어 면에서 훨씬 유리함. 물론 강산건설 같은 시공사 리스크 뉴스는 좀 찝찝하긴 함. 회장 재판에 사업권 분쟁까지 있다니까 신규 현장은 조심해야겠지만, 이미 자리 잡은 대단지들은 오히려 이런 시기에 반사이익을 얻을 수도 있을 듯. 최근에 초안산신도브래뉴 34평이 7.0억 찍으면서 신고가 경신한 거 보면 확실히 바닥은 다진 분위기임. 삼익세라믹 16평이 2.7억 신저가라곤 해도 이건 평수랑 구축 한계가 명확해서 단지 전체의 하락 신호로 보긴 어렵다고 봄. 결국 2031년 GTX-C 개통까지 버티면 창동이 제2의 성수동 안 되라는 법 없음. 지금은 베드타운 소리 듣지만 문화 중심지로 천지개벽하는 시점에선 지금 가격이 우스워 보일 거라 확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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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형성
    1개월 전

    직장인이면 다들 아레나 호재 보고 가슴 뛰지 않음? 나도 도봉한신 전세가율 따져보는 중.

  • 김하영
    1개월 전

    분석 예리하시네요. 저는 삼환도봉 재건축 노리고 있는데 시공사 리스크 터지는 거 보고 신중해지기로 했어요.

  • 늦은두더지
    1개월 전

    초안산신도브래뉴 7억 찍은 거 보고 깜놀했음. 확실히 창동 쪽 상방이 열리고 있는 건 팩트인 거 같네요. 월급쟁이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