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친절한북극여우
주공18단지 19평 전세 2억 갱신하고 느낀 체감 시세
퇴근길에 전세 갱신권 쓰고 오는데 마음이 좀 놓이네요. 창동 주공18단지 19평 사는데 이번에 2억원으로 갱신 계약 마쳤습니다. 요즘 이동네 전세가 심상치 않아서 걱정 많았거든요. 지난달에 19평 신규 전세가 2억 6천 찍힌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갱신가랑 6천만 원이나 차이가 나니까 집주인이 올릴까 봐 조마조마했죠. 월 단위로 계산해보면 전세 대출 이자 아낀 게 꽤 큽니다. 직주근접 생각해서 들어온 곳인데 역시 역세권이라 포기가 안 되네요. 야근 잦은 직종이라 퇴근 시간 10분 줄어드는 게 돈보다 귀하더라고요. 창동역까지 금방이라 막차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게 제일 큰 장점입니다. 주차는 0.69대라 늦게 오면 이중주차 때문에 좀 힘들긴 해요. 그래도 이번에 2억으로 2년 더 버틸 수 있게 되서 다행입니다. 가성비 따져보면 도봉구 안에서 이만한 교통 입지도 드물긴 하죠. 갱신권 다 쓴 뒤가 문제긴 한데 일단은 발 뻗고 잘수 있겠습니다. 나중에는 2억 중반대 시세를 받아들여야 할 텐데 고민은 그때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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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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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린
갱신 잘 하셨네요. 신규 2.6억이면 갭이 꽤 벌어져서 지금 나가면 손해죠.
- 심루희
18단지 주차만 빼면 창동에서 위치는 진짜 깡패입니다. 저도 18평 사는데 만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