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내는 창동주공 재건축, 다만 '사업성' 수치는 짚고 갑시다
최근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면서 창동주공 단지들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저도 도봉구 쪽을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속도가 붙는 건 반가운 일이죠. 다만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는 단지별로 서류상의 실질적인 수치를 꼼꼼히 따져볼 시점입니다. 현장을 살펴보니 몇 가지 짚어볼 점들이 보입니다. · 18단지의 경우 추진위 구성 동의서 징구 19일 만에 60%를 넘겼더군요. 용적률이 138%로 낮고 평균 대지지분이 13.3평이라 사업성 데이터는 확실히 우위에 있습니다. · 19단지는 이제 추진위 동의서 접수를 시작했고, 4단지는 신속통합기획 기획방식 1호로 선정되어 MP가 투입된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 가격 면에서도 한화,성원 25평이 4.0억에 신고가 거래되는 등 시장에 온기가 도는 건 사실입니다. 단, 단지마다 진행 방식이 다르니 계약 전 관리규약 같은 디테일은 꼭 확인해야 겠죠. 재건축은 결국 속도와 분담금의 싸움입니다. 동의율이 높다고 무조건 장밋빛 미래만 그리기보다는, 실제 등본이나 정비계획안을 한 번 더 들춰보는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이러다 제 눈만 높아져서 계약서 도장은 언제쯤 찍을수 있을지 저도 의문이긴 합니다.
댓글7개
- 고훈배1개월 전
확실히 18단지 용적률 138%는 좀 사기캐 느낌이긴 합니다.. 부럽네요.
- 정경건1개월 전
맞아요. 저도 4단지 보고 있는데 신통기획이라 속도는 빠를듯. 근데 분담금이 얼마나 나올지가 관건이라 계산기 두드려보는 중입니다.
- 권원기1개월 전
한화,성원 4억 찍은거 보면 도봉구도 이제 바닥은 다진 것 같음. 그래도 아직은 서류 꼼꼼히 봐야할 시기라 봅니다.
- 임규루1개월 전
사업성 데이터 말씀하신 거 공감합니다. 요즘은 속도보다도 결국 나중에 내 돈 얼마 들어가냐가 제일 중요하니까요. 18단지 대지지분 13.3평이면 진짜 튼튼하긴 하네요.
- 기쁜산토끼1개월 전
매수 전 등본 확인은 기본이죠. 글쓴이님처럼 꼼꼼하게 체크해야 나중에 뒤통수 안 맞습니다.
- 정승원1개월 전
창동주공 19단지도 현수막 걸리고 분위기 좋더라구요. 단지별로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함.
- 보드라운새우1개월 전
신중한 접근 아주 좋네요! 저도 이쪽 임장 가보려는데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