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먼생쥐
1개월 전

세금 인상이 창동주공18단지 신축 가치를 밀어 올리는 역설적 이유

세금 올린다고 집값이 잡힐까요? 솔직히 도봉구 전세 사시는 분들이 더 긴장해야 할 판입니다. 여기 토박이로 오래 살면서 별의별 정책 다 봤거든요. 근데 결국 세금 올리면 집주인들은 그걸 원가로 생각해요. 취득세, 보유세 나간 만큼 전세가에 얹거나 매매 호가에 붙여버리는 거죠. 결국 실거주하는 서민들만 비용 독박 쓰는 구조가 반복될 게 뻔합니다. 이런 와중에 창동상계 지구단위계획 교통영향평가 용역이 시작됐죠? 이게 단순한 서류 작업이 아니에요. 나라에서 세금으로 옥죄는 동안, 한편으로는 창동역 일대 개발 밑그림이 완성 단계로 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공급은 줄어드는데 땅의 가치는 계속 올라가는 역설적인 상황이 온 거죠. 특히 창동주공18단지가 추진위 승인받은 게 엄청난 트리거입니다. 창동역세권에서 첫 타자로 테이프를 끊었으니까요. 세금 때문에 신축 공급이 절벽인 상황에서, 이렇게 속도 내는 재건축 단지들은 나중에 부르는 게 값이 될 겁니다. 지금 삼익세라믹 31평이 5억까지 밀렸다고 하락장이라며 좋아할 때가 아니에요. 결국 징벌적 세금 정책은 신축 희소성만 키워주는 꼴입니다. 속도 내는 창동 재건축 단지들이 도봉구 대장주로 등극하는 건 시간문제죠. 세금은 결국 가격 밑에 깔리는 벽돌이 될 거고요. 공포에 질려 눈 감고 있을 때, 누군가는 창동의 바뀐 지도를 보며 이미 진입로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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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보드라운토끼
    1개월 전

    맞아요. 여기 오래 산 사람들은 알죠. 옛날에 노무현 정부 때도 세금 때리면 집값 잡힌다더니 창동 일대 전세가만 미친 듯이 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 김라이
    1개월 전

    창동주공18단지 추진위 승인이 진짜 크긴 하죠. 세금 무서워서 매물 잠기면 결국 신축될 놈들만 귀해지는 건 팩트임.

  • 강오건
    1개월 전

    글쎄요, 지금 삼익세라믹 5억 찍히는 거 보면 하방 지지선 무너지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재건축 분담금까지 생각하면 신축 가치가 그렇게 빨리 반영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