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최선예
서울아레나랑 우이신설선 보니까 도봉구 본청약은 고(GO)가 맞음
최근 도봉구 사전청약 본청약 기다리는 분들 단톡방 분위기 보니까 입지 고민이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저 여기 30년 넘게 산 토박이인데 요즘 창동이랑 방학동 변하는 거 보면 옛날 논밭 시절 생각나서 격세지감이네요. 이 동네가 예전엔 그냥 잠만 자는 곳이었는데 이제는 확실히 체력이 붙고 있습니다. 일단 내년 5월에 서울아레나 문 여는 게 제일 큰 변수죠. 원래 영화관 예정이었던 자리에 4면 LED 깔린 웨딩컨벤션 들어온다는데 이거 주말에 차 좀 막힐 겁니다. 근데 교통 체증 걱정보다 무서운 게 인프라 무풍지대거든요. 외지 사람들 돈 쓰러 몰려오고 상권 살아나면 결국 주변 아파트 몸값은 버티게 돼 있습니다. 우이신설선 연장도 방학동 청구아파트나 성원아파트 쪽 출구 논의되는 거 보면 이제 진짜 눈앞이죠. 청구 윗단지는 뚝방 때문에 지형 제약이 있다지만 역사 생기는 것 자체가 구축들한테는 생명줄이나 다름없습니다. 지금 도봉한신 30평 호가가 6.7억대고 삼환도봉 33평이 6.5억 정도 하거든요. 사청 단지들이 이 시세 기준 잡고 본청약 나오면 저는 무조건 고라고 봅니다. 저도 여기 오래 살면서 이사갈까 수백 번 고민했는데 결국 이런 호재들 터지는 거 보면서 마음 접었네요. 도봉구의 미래 가치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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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2개
- 강재규
토박이분 말씀대로 인프라 깔리는 건 좋은데 웨딩홀 주말 교통 지옥은 진짜 대책 있어야 할 듯요.
- 푸르른고래
교통 지옥이라뇨. 창동역 쪽은 지금도 주차난 심각한데 서울아레나까지 들어오면 답 안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