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1차보다 무서운 창동주공18단지 추진 속도
요즘 창동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더니, 18단지 속도는 정말 '미쳤다'는 말밖에 안 나오네요. 어제 퇴근길에 단지 앞 지나는 길이었는데 주민들 표정부터가 다르더군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까지 단 37일 걸렸다는 소식 듣고 처음엔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보통 이 단계에서 지지부진하게 1~2년 잡아먹는 단지들 널렸거든요. 그런데 37일 만에 구청 승인까지 받아냈다는 건 주민들 결집력이 이미 임계점을 넘었다는 뜻임. 여기가 용적률이 138%라 사업성이 워낙 압도적이긴 합니다. 지분이 깡패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닌데, 주민들도 그 가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움직이는 거죠. 물론 창동상아1차처럼 신탁 방식으로 속도 내는 곳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상아1차는 이미 시공사 선정 단계라 속도 면에선 창동 내 최고 선두인 게 팩트고요. 하지만 추진위 동의서 징구부터 승인까지 한 달 남짓 걸린 18단지의 이 기세는 결이 좀 다릅니다. 주민 주도로 이 정도 속도를 낸다는 건 향후 조합 설립이나 시공사 선정 때도 잡음이 적을 거라는 신호거든요. 결국 재건축은 속도가 곧 수익이고 돈입니다. 이 정도 결집력과 사업성이라면 18단지는 창동 재건축 시장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걸로 보입니다.
댓글3개
- 매운바다거북1개월 전
37일은 진짜 전설이네. 동의서 걷으러 다닌 분들 신발 밑창 다 떨어졌을 듯요ㅋㅋ
- 최태아1개월 전
상아1차랑 18단지 중에 어디가 먼저 완공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음. 저는 개인적으로 사업성 좋은 18단지에 한 표 던집니다.
- 김라가1개월 전
확실히 창동이 예전의 그 노도강이 아니에요. 아레나 들어오고 gtx 뚫리면 18단지 같은 저층 대지지분 높은 곳들이 대장 노릇 할 겁니다. 분담금 리스크만 잘 관리되면 여긴 무조건 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