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백희예
1개월 전

삼익세라믹 신고가 보니 도봉구 실거주 시장 재편은 호재 같음

부동산으로 개꿀 빠는 시대는 끝났다는데, 오히려 도봉구 실거주자들에겐 기회 아닐까요? 제가 예전에 무리하게 갈아타기했다가 피 같은 돈 날려먹고 보니, 이제는 진짜 살기 좋은 곳이 어디인지가 보입니다. 이번 정책 방향이 결국 갭투자 막고 실거주 보호하겠다는 건데, 도봉구는 오히려 내실을 다질 타이밍이에요. · 일단 창동역 일대가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면서 K-컬처 거점으로 바뀐다는 점이 큽니다. · 게다가 2년 멈췄던 GTX-C 사업도 다시 재개 소식이 들리니 교통망 기대감도 살아있고요. · 무엇보다 삼익세라믹 29평이 최근 6.3억에 신고가 찍는 거 보면, 거품 빠진 자리엔 실거주 수요가 딴딴하게 들어차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도봉한신처럼 애 키우기 좋은 단지들이나 래미안도봉 같은 곳들이 세금 부담 속에서도 버티는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예전처럼 '묻지마 상급지 갈아타기' 공식은 깨졌을지 몰라도, 진짜 동네가 좋아지는 걸 보는 재미는 이제 시작일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제 통장 잔고는 아직도 그때 상처가 다 안돼있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동네가 사람 사는 냄새 나게 변하는 건 환영할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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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신우수
    1개월 전

    맞아요, 실거주 한 채는 그냥 맘 편한 게 최고임.

  • 작은나비
    1개월 전

    창동역 쪽 개발만 제대로 되면 도봉구도 분위기 확 바뀔 텐데요. GTX-C가 진짜 삽을 언제 푸느냐가 관건이긴 하죠.

  • 김도지
    1개월 전

    근데 갭투자가 사라지면 전세 공급은 누가 하나요? 실거주자들만 모여 살면 동네는 깨끗해지겠지만 매물 잠김 심해져서 가격만 더 왜곡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너무 부정적인가요? 좀 지켜봐야 할 듯.

  • 희망찬도마뱀
    1개월 전

    래미안도봉 사시는 분들 부럽네요. 거긴 진짜 조용하고 살기 좋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