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백승민
1개월 전

불장 수익으로 삼성래미안 25평형 등기, 리스크 검토 끝에 결정했습니다

최근 자산 시장 흐름이 좋아지면서 운 좋게 확보한 수익으로 도봉구 내 상급지 갈아타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등기 치기 전까지 고민이 많았거든요. 단순히 분위기에 휩쓸려 고점에 잡는 건 아닌지 최악의 시나리오를 먼저 시뮬레이션해 봤습니다. 대출 금리가 1%p 더 오르거나, 창동역 인근 개발이 지연될 리스크까지 감당 가능한지 따져보는 게 우선이었죠. 결정적인 계기는 창동 삼성래미안 25평형이 8억 8,000만 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누군가는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 저는 서울아레나 공사 현황과 2031년 예정된 GTX-C 노선 같은 확정된 호재의 실현 가능성을 더 높게 봤습니다. 서울시에서 미는 창동 신경제중심지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르면 하방 경직성은 충분히 확보될 거라 판단했고요. 물론 강산건설 분쟁 같은 기업 리스크가 주변에 들리긴 하지만, 이미 입주한 단지의 재무 안정성을 해칠 정도는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취득세와 등기 비용까지 정산하고 나니 이제야 마음이 좀 놓이네요. 리스크를 하나씩 지워가다 보니 결국 이 가격이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혹시 모를 변수에 대비해 비상금은 조금 남겨두었으니, 이제는 창동의 천지개벽을 차분히 기다려보려 합니다. 부동산은 결국 엉덩이 싸움이라던데 제가 착각한 게 아니길 바랄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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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순수한날다람쥐
    1개월 전

    축하드려요. 삼성래미안이면 입지나 브랜드나 도봉구에서 빠질 게 없죠. 리스크 관리하며 들어가셨으니 발 뻗고 주무셔도 될 듯합니다.

  • 성실한코알라
    1개월 전

    8.8억 신고가라니 확실히 창동 기세가 무섭네요. 저도 실거주로 보고 있는데 대출 만기 조건이 조금 까다로워져서 신중하게 계산기 두드려보는 중입니다. 좋은 기운 받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