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즐거운까치
3개월 전

부모님 댁 옆으로 모여드는 3040 세대들, 도봉한신 주변 매수 분위기

이거 저만 느끼는 건지 모르겠는데 요즘 저희 동네에 부모님 모시고 살거나 아예 옆 단지로 이사 오는 젊은 분들이 정말 많아진 것 같아요. 부모님은 도봉한신 대단지에 오래 계시고, 자녀분들은 바로 옆 래미안도봉이나 삼환 쪽으로 알아보는 식이더라구요. 도봉한신이 2,678세대나 되다 보니까 일단 생활권이 편해서 그런지 부모님 댁 근처로 오려는 수요가 꽤 탄탄해 보여요. 부동산 앱 들어가 보니까 도봉한신 30평 매매가 6억 5,700만 원 정도 찍혀 있던데, 작년 이맘때랑 비교하면 확실히 매물이 귀해진 게 느껴집니다. 옆에 래미안도봉 31평은 7억 6,700만 원 선이라 가격 차이가 좀 나긴 해도 신혼부부들이 실거주로 많이 찾는 것 같더군요. 맞벌이하면서 애 봐주시는 부모님 가까이 있는 게 최고라 그런 걸까요? 아마 제 짐작이 맞을걸요? 도봉산역 가까워서 출퇴근도 나쁘지 않고 버스 종점이라 밤늦게 다니기도 편하니까 젊은 층 유입이 계속되는 듯싶어요. 확실히 이런 '헤쳐모여' 수요 덕분에 급매도 금방 빠지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역시 실거주 만족도 높은 동네가 시장 흔들릴 때도 잘 버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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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아쉬운곰
    3개월 전

    맞아요. 저도 도봉한신 사는데 윗집도 이번에 아들네가 옆 단지 삼환도봉으로 이사 왔다고 떡 돌리시더라구요.

  • 고마운수달
    3개월 전

    애 키울 때는 친정이나 시댁 가까운 게 최고죠. 도봉동이 은근히 애 키우기 공기도 좋고 살기 괜찮습니다.

  • 아쉬운황새
    3개월 전

    래미안도봉 31평이 7억 중반대면 가성비 괜찮네요. 주차도 세대당 1대 넘게 나오고 역세권이라 애들 키우는 집에서 선호할 만함.

  • 날카로운여우
    3개월 전

    요즘은 진짜 가족끼리 뭉쳐 사는 게 유행인가 봐요. 부동산 사무실 가봐도 부모님 근처 매물 찾는 전화가 젤 많대요. 저도 나중에 부모님 근처로 갈까 고민 중인데 매물이 없어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