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찬안
도봉한신 30평 6.4억 거래가 하락 신호일지 따져보니
도봉동 임장 갔다가 단지 내 부동산 게시판에 붙은 급매 문구 보고 실거래를 좀 뜯어봤습니다. 도봉한신 30평 10층이 8월 25일에 6억 4,000만원 찍혔네요. 불과 20일 전인 8월 5일에 5층이 6억 8,200만원으로 1년 최고가를 썼던데, 거기에 비하면 이번 거래는 6% 정도 빠진 가격으로 보입니다. 최고가 대비 조정된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하락세로 보긴 어렵겠네요. 1년 최저가가 5억 1,500만원까지 내려갔던 걸 생각하면 바닥은 확실히 다지고 올라온 느낌입니다. 현재 30평 매매 호가가 평균 6.79억 정도에 형성되어 있거든요. 이번 6.4억 거래는 호가 하단에 걸친 급매물이 소화된 거라고 판단됩니다. 결국 2,678세대 대단지라 거래량은 받쳐주니 시세가 크게 무너지진 않겠네요. 다만 1995년 준공이라 이제 입주 31년 경과된 노후도는 직접 보셔야 합니다. 실거주로 6억 초반대 진입이면 나쁘지 않은 선택지지만, 수리비 5,000만원 이상 태울 각오가 안 되어 있다면 이 연식은 고민이 길어질 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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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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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호
여기는 세대수가 워낙 많아서 실거래 한두 개로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죠. 6억 중반 밑으로는 대기 수요 꽤 있는 걸로 압니다.
- 서태선
31년 차면 배관이나 주차 문제는 감안해야 됨. 6.4억이 싸 보이다가도 수리비 견적 뽑아보면 생각이 좀 달라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