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곧은순록
3개월 전

도봉아테라 사점 가시는 분들, 구축 살다보니 이건 꼭 보게 되더군요

발품 팔고 구축 고쳐가며 살다 보니 신축 사전점검 소식만 들려도 제가 다 설레네요. 근데 한편으론 걱정도 좀 됩니다. 제가 예전에 뭣도 모르고 턴키 업체에 통으로 맡겼다가 하자 보수 때문에 속앓이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거든요. 이번에 도봉아테라 32평 8.3억 실거래 뜬 거 보니까 확실히 이쪽 신축에 대한 기대감이 예전 같지 않음이 느껴지네요. 신축 들어가실 때 인테리어 손보실 분들 많을 텐데 업체 선정부터 견적까지 제가 겪은 시행착오는 안 하셨음 합니다. 요즘 도봉구 쪽 올수리 견적 뽑아보면 샷시 포함해서 평당 200에서 350만 원까지도 부르더라고요. 근데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 게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플랫폼 유명 업체보다는 단지 특성을 꿰고 있는 인근 상가 사장님들이 나중에 문제 생겼을 때 피드백이 훨씬 빨라요. 사점 가셔서 벽지 마감만 보지 마시고 주방 수전이나 욕실 배수구 쪽 마감을 핸드폰 후레쉬 켜서 구석구석 보셔야 돼요. 돈 아끼려다 사람 잡는 게 인테리어지만 현장을 잘 아는 분이랑 상의하면 비용 절감할 구멍이 꼭 보입니다. 남들 다 하는 거 따라가기보다 내 생활 패턴에 맞는 시공에 집중하시길. 결국 살면서 편한 게 장땡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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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뜨거운박쥐
    3개월 전

    평당 350은 진짜... 숨이 턱 막히네요. 예전에 200이면 뒤집어썼는데 물가 무섭습니다.

  • 김세별
    3개월 전

    인근 상가 사장님이 진리라는 말에 공감해요. AS 부를 때 멀리서 오는 분들은 한세월이라 속터지거든요.

  • 수줍은꿀벌
    3개월 전

    도봉아테라 사점 갈 때 줄자랑 수평계는 필수겠죠? 꼼꼼히 보고 오겠습니다.

  • 정혁종
    3개월 전

    제가 딱 플랫폼 업체 믿고 했다가 피 본 케이스인데 이 글을 좀 더 일찍 볼걸 그랬습니다. 지나고 나니 다 경험이라지만 생돈 날린 건 아깝네여.

  • 외로운물개
    3개월 전

    32평 8.3억이면 도봉구 대장급인데 수리까지 깔끔하게 하면 살기 진짜 좋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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