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높은낙타
3개월 전

도봉아테라 기다리다 창동주공18단지 지분 보고 마음 돌렸어요

남편은 하락장 온다고 좀 더 기다리자는데 저는 요즘 도봉구 분위기 심상치 않은 게 눈에 보여서 잠이 안 와요. 청약만 바라보고 도봉아테라 사전점검 소식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근데 분양가 생각하면 차라리 그 돈으로 사업성 확실한 구축 대장을 잡는 게 낫지 않나 싶더라고요. 창동주공18단지 용적률이 도봉구에서 제일 낮은 138%라던데 이게 진짜인가요? 어머, 직접 찾아보니까 대지지분도 13.3평이나 되더라고요. 재건축 동의서 걷기 시작한 지 13일 만에 50% 넘겼다는 소문 듣고 단지 한 바퀴 돌고 왔는데 주민들 열기가 장난 아니에요. 녹천역 초역세권이라 애들 학원 보내기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낡은 복도식인 게 마음에 걸리긴 하죠. 하지만 GTX-C 창동역까지 걸어서 7분이면 닿는 거리라는데, 지금처럼 비규제지역일 때 선점 안 하면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 것 같아요. 새 아파트 깔끔한 맛에 도봉아테라만 고집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몸테크 좀 하더라도 지분 넓은 18단지 등기 치는 게 상급지 갈아타기 지름길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미래 가치는 후자 쪽으로 기우는데 남편 설득할 논리가 더 필요해요. 결국 땅 많은 놈이 이기는 게 부동산 불변의 법칙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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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성실한순록
    3개월 전

    18단지 지분은 진짜 보물이죠. 도봉구에서 그만한 사업성 찾기 힘들어요.

  • 공혜진
    3개월 전

    애들 키우기엔 아테라가 편하겠지만 자산 가치 생각하면 저라도 창동주공 갑니다. 남편분한테 용적률 표 보여주면서 조목조목 설명해 보세요. 동의율 올라가는 속도 보면 금방 매물 잠길걸요?

  • 안타까운족제비
    3개월 전

    집은 무조건 여자 말 들어야 함. 남편분들 나중에 다 고마워하더라고요.

  • 하성원
    3개월 전

    창동주공18단지 임장 가보니까 조용하고 살기 좋던데... 저도 고민 중이라 남 일 같지가 않네요 ㅎㅎ

  • 서러운뱀
    3개월 전

    아테라 청약 가점 낮으면 괜히 희망고문 당하지 말고 실속 챙기셈. 지분 넓은 게 깡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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