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김세연
1개월 전

도봉구 구축 대단지 신고가의 비밀은 결국 옵션 유무임

매물 추이 보면 패턴이 딱 보여요. 요즘 도봉구 분위기가 심상치 않죠. 방학 신동아1단지가 8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1위를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을 거예요. 4,000세대 대단지라 원래도 거래가 좀 있긴 했지만, 이번엔 결이 다릅니다. 단순히 머릿수만 채운 게 아니거든요. 창동 상아1차 30평이 8억 9,500만원에 신고가 쓴 거 보셨나요? 신동아도 국평 거래가가 전고점을 돌파했다는 소리가 들리네요. 근데 현장 가보면 재밌는 게 있어요. 같은 단지라도 발코니 확장하고 시스템 에어컨 깔린 집은 금방 나갑니다. 옛날엔 '구축에 뭔 에어컨 매립이냐' 그랬는데, 이젠 필수예요. 수리 안 된 집 사서 공사하려면 비용도 비용인데 시간도 안 나오죠. 특히 도봉구는 실거주 비중이 높아서 인테리어 완비된 매물 지불 의사가 아주 높아요. 결국 이런 옵션 유무가 가격 양극화를 더 키우는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전세가 방어는 말할 것도 없고요. 실거주 목적이면 수리비 감안해서라도 풀옵션 매물을 잡는 게 나을까요, 아님 아예 싼 거 사서 내 입맛대로 고치는 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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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매운비버
    1개월 전

    상아1차 신고가 소름 돋네요. 확실히 수리 잘 된 집이 대접받는 시대입니다.

  • 괜찮은하마
    1개월 전

    에어컨 매립은 진짜 인정... 나중에 팔 때도 그게 제일 먼저 나가더라구요.

    올바른사막여우
    1개월 전

    윗분 말에 동감하는 게, 요즘 인테리어 공사비 견적 받아보면 옵션 된 집 사는 게 무조건 이득입니다. 자재비 너무 올랐어요.

    답글 1개 펼치기
  • 김윤태
    1개월 전

    신동아 거래량 터진 거 보고 임장 갔었는데, 확실히 선호도가 갈리긴 하더군요.

  • 영리한독수리
    1개월 전

    저는 좀 반대예요. 구축은 어차피 배관이나 샷시 문제 생길 수 있어서 아예 싹 뜯어고칠 생각으로 싼 매물 잡는 게 나중에 속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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