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이안기

광역도심 된 창동, 주공3단지 기본주택 논의가 악재일까요?

금리 또 오른다는 소리에 창동 재건축 단지들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매수 대기자들은 다들 숨 고르기 들어간 듯합니다. 요즘 창동역 트리플 역세권 확정에 GTX-C 자금 확보 소식까지 들리면서 동네 분위기가 참 들떠 있었거든요. 그런데 아파트 사둔 사람들 큰일 났다는 소리가 들리니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사실 G3 서울플랜으로 창동·상계가 '광역도심'으로 격상됐잖아요. S-DBC 사업 승인까지 나면서 지역 위상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거든요. 우리 동네가 예전의 그 변두리가 아니라는 자부심이 생길 정도니까요. 이런 고부가가치 기업들 들어오고 인프라 깔리면 창동주공3단지 같은 핵심 입지 몸값은 당연히 올라야 정상일 텐데 말이죠. 문제는 요즘 정치권에서 나오는 기본주택 같은 공공성만 강조하는 논의예요. 자산 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버텨온 집주인들 입장에서는 이게 수익성을 억누르는 독이 될까 봐 걱정이 큽니다. 기본주택 논의가 실현되면 인근 민간 단지랑 격차가 더 벌어질 수도 있겠더라고요. 창동이 진짜 도심 역할을 하려면 기업만 들어올 게 아니라 민간 주도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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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홍배민

    창동역 주변이 워낙 금싸라기 땅이라 공공에서 눈독 들이는 모양인데 집주인들 반발이 심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