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성진안

광역도심 된 창동, 기본주택이 고밀 개발의 열쇠가 될까요

최근 창동역 일대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GTX-C 가을 착공 플래카드가 여기저기 붙어있죠. 단순한 희망 고문이 아니라 토지 보상 절차까지 진행 중이라니 이제는 정말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교통망 확충은 결국 G3 서울플랜에서 창동·상계가 '광역도심'으로 격상된 것과 궤를 같이합니다. 단순히 베드타운을 벗어나는 수준이 아니라 서울 북부의 핵심 거점으로 위상이 아예 달라진 거죠. 실제로 창동역이 1, 4호선에 GTX까지 더해진 트리플 역세권으로 확정되면서 이 일대 고밀 개발에 대한 필요성도 훨씬 커졌습니다. 여기에 서울시가 준공업지역 용적률 규제까지 완화해주기로 했으니 제도적인 판은 이미 깔렸다고 봅니다. 결국 창동쌍용 같은 단지들이나 역세권 노후 주거지들이 완화된 용적률을 활용해서 고밀로 가야 하는데 이게 기본주택 같은 공공 주거 정책의 실질적인 해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기부채납이나 사업성 배분 문제가 남았지만 도심 격상이라는 타이틀을 생각하면 예전과는 접근 방식이 달라야 할 겁니다. 제가 놓친 정책적 변수나 신호가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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