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한강자이더헤리티지 7.9억 전세 거래와 갱신 고민
제가 보려고 덕은동 시세 좀 훑어봤는데 재계약 앞둔 분들 참고하시라고 공유합니다. 덕은지구 자이 형제들 입주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전세 한 바퀴 돌 때가 됐네요. DMC한강자이더헤리티지 620세대가 2022년 말에 준공됐으니 슬슬 임대차 갱신권 얘기가 나올 타이밍이죠. 수십 년 투자하면서 지켜보니까 신축 첫 갱신 시점이 임대인이랑 임차인 기 싸움이 제일 팽팽함. 나도 예전에 이런 시기에 판단 한 번 잘못했다가 좋은 세입자 놓치고 고생 좀 했었거든요. 최근에 이 단지 38평형 전세가 7억 9,000만 원에 신규 계약됐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날짜가 2026년으로 찍힌 자료라 오기인지는 몰라도 일단 수치 자체는 시장에 던지는 메시지가 큽니다. 지금 옆 동네 DMC자이더리버 33평형 전세 호가가 7.8억에서 8.5억 사이로 나오고 있거든요. 평수 차이를 생각하면 이번 7.9억 거래는 임차인이 아주 영리하게 자리 잡은 케이스라고 봅니다. 임차인 입장에서는 지금 시세랑 본인 계약금액 비교해서 갱신권 던질지 고민이 깊을 시기죠. 현재 32평 전세 호가가 3.75억에서 4.5억 수준이라 38평과는 갭이 꽤 벌어져 있네요. 세대당 주차 1.7대로 쾌적한 곳이라 한 번 들어오면 다들 안 나가려고 하는 분위기가 강함. 이런 단지는 어설프게 돈 몇 푼 더 받으려다 공실 내는 것보다 적정선에서 합의 보는 게 정답입니다. 결국 전세가는 입지의 실거주 가치를 속일 수 없는 법이죠. 한강 가깝고 브랜드 탄탄하니 덕은지구 대장주로서의 입지는 확실히 다진 모습임. 저는 이번 거래가가 향후 이 동네 전세가 하단 지지선 역할을 톡톡히 할 거라 봅니다. 시장의 흐름은 이미 상방을 향해 고개를 들었네요. 내 집 지키는 게 최고의 투자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댓글5개
- 박인별1개월 전
7.9억이면 38평치고는 진짜 잘 들어갔네. 부럽음.
- 그리운청설모1개월 전
베테랑님 글 보니까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저도 이번에 갱신권 쓸까 고민 중이었는데, 주차 편한 게 진짜 커서 그냥 눌러앉으려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서러운고래1개월 전
임대인들 호가 너무 높게 부르다가 세입자 나가면 골치 아플 텐데 적당히 합의하는 게 서로 좋죠.
- 뜨거운뱀1개월 전
덕은동이 처음엔 섬 같더니 이제는 제법 자리 잡은 모양입니다. 한강 근처 신축 자이면 전세 수요야 뭐 줄을 서겠죠. 나도 그때 하나 잡아놨어야 했는데 아쉽네.
- 신하명1개월 전
32평 호가가 아직 3억대인 게 의외군요. 38평이랑 차이가 꽤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