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한강삼정 3,861만 원 평당가, 커뮤니티가 만든 가격일까요?
DMC한강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단지 내 카페에 잠시 앉아 있었는데 창 밖으로 보이는 조경이랑 시설들이 너무 근사해서 멍하니 보게 되더라고요. 평당 3,861만 원이라는 숫자가 처음엔 참 무겁게만 느껴졌거든요. 막상 고급 커뮤니티 시설들을 직접 경험해 보니까 제 눈이 너무 높아져 버린 것 같아 겁이 납니다. 창릉 S3 본청약 공고가 6월 말까지 안 올라와서 애태우던 분들도 결국은 공고 확인하고 다시 이쪽 신축들로 눈을 돌리시는 분위기더군요. 지금 사는 구축 팔고 영끌하면 DMC호반베르디움더포레4단지 8.6억 신고가 수준까지는 어떻게 해보겠는데 삼정의 그 압도적인 프리미엄 커뮤니티를 포기하고 대곡역두산위브1단지 7.8억 신저가 같은 가성비 매물로 가는 게 맞는지 밤잠을 설칩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상향 이동하는 거라며 스스로 위로해도 될까요? 갈아타기 꿈꾼 지 벌써 3년인데 제 결정 장애는 도무지 고쳐질 기미가 없네요. 와이프는 옆에서 "집은 사는(Buy) 게 아니라 사는(Live) 곳"이라는데 제 눈은 자꾸 "비싼(Expensive) 곳"만 찾으니 이거 정말 고치기 힘든 병인가 봅니다.
댓글5개
- 포근한치타2개월 전
결국 커뮤니티가 삶의 질을 결정하긴 하더라고요. 저도 삼정 보고 눈만 높아졌음.
- 조그만삵2개월 전
3년이나 고민하셨으면 이제는 지르실 때도 된 것 같아요. 지금 안 하시면 나중에 더 후회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 날카로운호랑이2개월 전
평당 3,861만 원이면 덕양구 대장급 가격이긴 하죠. 근데 그만큼 단지 관리가 잘 된다는 뜻이라 실거주 만족도는 확실할 겁니다. 자금 계획만 확실하다면 저는 상향 이동 찬성이에요.
- 윤진솔2개월 전
대곡역두산위브 7.8억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 같은데... 삼정 커뮤니티가 눈에 밟히면 답이 없죠.
- 최성서2개월 전
원래 갈아타기는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는 거라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