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정욱리
3개월 전

DMC한강삼정 3,861만원 시세, 창릉 S3 공고 떴어도 지탱 가능할지

덕양구 대장격인 DMC한강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실거래가 평당 3,861만 원까지 찍히는 걸 보며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분명 도심 접근성이나 신축 메리트는 확실합니다. 다만 이 가격대가 창릉신도시 본청약이 본격화되는 시점에도 견고하게 유지될지는 따져볼 문제죠. 최근 창릉 S3, S4 본청약 공고가 우여곡절 끝에 게시되었습니다. 6월 말까지 소식이 없어 무성한 추측만 돌았으나 결국 일정은 굴러가기 시작했더군요. 신규 공급이 가시화되면 인근 준신축들의 전세 수요 분산은 피할 수 없는 수순입니다. 사실 삼정그린코아는 366세대의 소규모 단지라는 점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나 관리비 측면에서 대단지인 고양더샵포레나 같은 곳과 비교될 수밖에 없거든요. 전세가율이 받쳐주지 못하면 매매가 상방은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실거주자 입장에서는 창릉의 분양가와 비교하며 저울질이 심해질 시기입니다. 현재 평당 3,800만 원대라는 숫자는 덕양구 내에서도 상당히 공격적인 포지셔닝이죠. 업무지구 초직주근접이라는 무기가 있지만, 단지 규모의 한계를 넘을 만큼의 압도적 우위인지에 대해서는 냉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전세 수요 또한 창릉 본청약 대기 수요로 인해 일시적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실제로 6월 30일까지 공고가 안 올라와서 애태우던 분들이 이제는 청약으로 방향을 틀었을 테니까요. 기존 구축인 푸른10단지풍림아이원이 3.9억으로 신고가를 썼다지만, 체급 자체가 다른 이야기입니다. 결국 관건은 창릉 입주 전까지 삼정이 독보적인 'DMC 생활권' 입지를 굳히느냐에 달렸습니다. 단순히 새 아파트라는 이유만으로 지금의 고평가를 유지하기엔 대외 환경이 녹록지 않거든요. 그래도 등기 치실 분들이라면 전세가 하락 시의 역전세 리스크는 반드시 자금 계획에 넣으시길 권합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계약서 쓰기 전에, 본인의 현금 흐름이 창릉 입주장까지 버틸 체력이 되는지 확인하고 가야 뒤가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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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이규라
    3개월 전

    확실히 세대수가 적은 게 마음에 걸리긴 하네요. 3,800대면 선택지가 꽤 넓어지는 가격이라 신중해야 할 듯.

  • 박호정
    3개월 전

    창릉 S3 공고 기다리다가 지쳐서 삼정 보러 갔었는데... 막상 평당가 들으니까 손이 안 나가더라고요. 전세 빠질 거 생각하면 더 무섭고요.

  • 신찬명
    3개월 전

    분석이 차분해서 좋음. 직주근접은 깡패라지만 대단지 인프라 무시 못 하죠.

  • 전기예
    3개월 전

    저는 삼정 실거주 만족도는 높다고 봅니다. 다만 말씀하신 대로 창릉 물량 쏟아질 때 전세가 방어가 관건이겠네요. 확실히 확인은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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