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약빠른해달
1개월 전

DMC디에트르한강 맘카페 담합글 보니까 좀 우려되네요

요즘 덕양구 지역 맘카페에서 DMC디에트르한강 가격 방어하자는 글들이 심심찮게 보이더군요. 발품 겸 손품 좀 팔아본 김에 데이터 위주로 차분하게 짚어봤습니다. 현재 33평형 매매 호가가 평균 12억 8,100만 원 선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일부 게시글에서는 이 이하로 내놓는 급매물들을 '배신자' 취급하며 거두라고 압박하는 모양새죠. 다만 실거래 데이터와 비교해보면 괴리감이 꽤 큽니다. 최근 대곡역롯데캐슬엘클라씨 32평이 8억 6,000만 원에 신고가를 찍었다지만, 디에트르 33평형의 하단 호가는 11억 5,000만 원부터 시작하고 있거든요. 물론 LH 대곡역세권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같은 호재가 가시화되는 건 분명 긍정적입니다. KG엔지니어링이 수주했다는 소식에 지역 분위기가 고조된 것도 이해는 가고요. 단, 인위적인 가격 지지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지는 냉정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현장 나가보면 맘카페 열기와는 달리 매수자들은 등기부상 채권이나 관리비 체납 여부까지 꼼꼼히 따지며 보수적으로 움직이고 있거든요. 진짜 그래요. 분위기에 휩쓸려 덜컥 계약했다가 나중에 대출 한도 안 나와서 낭패 보는 경우도 종종 봤습니다. 결국 확인하고 가야 할 건 서류상 실거래가와 본인의 자금 계획이지 카페 여론이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겠지만, 지금처럼 호가만 붕 뜬 상황에서는 계약 전 리스크부터 점검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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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씩씩한새우
    1개월 전

    실거래랑 호가 차이가 3억 가까이 나면 매수자 입장에선 선뜻 손이 안 나가죠.

  • 황영영
    1개월 전

    맘카페 화력이 좋긴 한데... 결국 등기 치는 건 본인 몫이니까요. 저도 계약서 쓰기 전엔 무조건 보수적으로 봅니다.

  • 넓은닭
    1개월 전

    맞는 말씀입니다. 대곡역세권 호재가 분명 있긴 하지만 아직 삽도 안 떴는데 가격부터 앞서가는 건 경계해야 돼죠.

  • 이종혁
    1개월 전

    덕양구 대장주라 관심은 많은데 실거래가 좀 받쳐줘야 안심이 될 거 같음.

  • 박형유
    1개월 전

    단지가 622세대라 물량이 적어서 담합이 더 쉬워 보이는 측면도 있겠네요. 그래도 확인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