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24단지일신건영 전세 갱신권과 이사 사이 제 선택은요
숫자로 따져보니 지금 갱신권을 쓰는 게 확실히 가계에 보탬이 될 것 같더라고요. 최근 햇빛24단지일신건영,동신 38평 전세 흐름을 보니까요. 9월 1일에 3억 7,500만원으로 갱신 계약이 올라왔던데, 불과 열흘 전 신규 계약이 4억 8,000만원이었던 걸 생각하면 차이가 1억 넘게 나네요. 남편은 29년 넘은 연식이 슬슬 걱정된다며 이참에 조금 무리해서라도 신축 쪽을 알아보자고 하는데요. 저는 생각이 좀 다른 게, 여기만큼 아이 키우기 편하고 주변 환경 깨끗한 동네가 또 있을까 싶거든요. 단지 근처 공원에서 아이랑 산책하기도 참 좋고 유해시설도 없어서 엄마 마음엔 참 안심이 되는 곳이라서요. 주차도 세대당 1.51대면 구축 치고는 정말 넉넉한 편이라 밤늦게 들어와도 자리가 꽤 있더라고요. 지금 38평 전세 호가가 평균 4.57억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데, 갱신권을 쓰면 3억 중반대에 거주할 수 있으니 아이 학원비 생각하면 이게 훨씬 현실적인 선택 같아요. 이사 가서 아이가 새 환경에 적응하느라 고생하는 것보다, 익숙하고 편안한 여기서 중학교까지는 쭉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가족 모두가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남편도 결국은 제 뜻을 따라줄 것 같지만, 갑자기 남편 직장 근처로 아주 괜찮은 급매가 나오면 그때는 또 고민이 깊어질 것 같긴 합니다.
댓글2개
- 박안성
저도 거기 사는데 주차 하나는 진짜 행신동에서 손꼽히게 편하죠. 갱신권 있으시면 무조건 쓰시는 게 돈 버는 거예요.
- 강예나
1억 차이면 고민할 것도 없겠어요. 요즘 전셋값 무서운데 3억대면 정말 메리트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