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없는 샘터2단지, 대곡 설계안 뜬 시점에 매수해도 될까?
요즘 덕양구 대단지들 커뮤니티 시설 보고 있으면 눈 돌아가긴 하죠. 하지만 저는 숫자와 입지를 먼저 봅니다. 덕양구에서 세대수 기준 대장격인 샘터2단지 데이터를 다시 뜯어봤음. 1) 1996년 준공, 총 2,920세대 대단지 2) 25평형 기준 매매 호가 3.64억~3.65억 형성 사실 신축 프리미엄 커뮤니티가 집값의 15% 이상을 결정한다는 통계도 있지만요. 샘터2단지 같은 구축은 커뮤니티보다 '연결성'이 핵심입니다. 최근 LH에서 대곡역세권 설계권을 KG엔지니어링에 맡겼다는 발표가 났죠. 능곡지구와 대곡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되면 수혜는 결국 대단지가 먼저 가져갑니다. 현재 20평대 호가가 3억 중반대면 평당 1,400만 원 수준인데, 신축인 DMC한강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평당 3,861만 원과 비교하면 차이가 꽤 큼. 프리미엄 시설이 없어서 가격 방어가 안 된다기보다, 오히려 대단지 인프라와 향후 대곡 호재를 반영하기 전의 저평가 구간이라 봅니다. 물론 요즘 트렌드인 수영장이나 조식 서비스 기대하면 여긴 절대 못 살아요. 근데 몸테크하면서 대곡역세권 개발 수익률 보실 분들에겐 이 정도 세대수 규모가 주는 안전마진이 확실히 있거든요. 결국 실거주 만족도냐 투자 가성비냐의 싸움임. 저는 시설보다 2,920세대라는 숫자가 주는 힘을 더 믿습니다.
댓글5개
- 박혜석1개월 전
숫자로 보니까 차이가 확 느껴지네요. 저도 2단지 눈여겨보는 중입니다.
- 이현정1개월 전
커뮤니티 따지면 신축 가야죠. 근데 대곡 개발되면 샘터처럼 덩치 큰 애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가긴 하더라고요.
- 뼈저린독수리1개월 전
덕양구 구축들은 주차가 헬이라 커뮤니티는 사치임. 일단 대곡역 설계 나온 거 보니까 능곡 쪽이랑 붙는 게 장난 아닐 듯해요.
- 기다란뱀1개월 전
삼정그린코아 평당가 보다가 여기 보니까 진짜 싸긴 하네요. 그래도 요즘 젊은 부부들은 커뮤니티 없으면 쳐다도 안 봐서 그게 좀 걸려요.
- 김배규1개월 전
데이터 정리 깔끔함.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