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김훈윤
3개월 전

창릉 S3 본청약 공고 떴는데 분양가 보고 손이 떨리네요 고민입니다

오늘 아침에 신문 보다가 기본형 건축비가 또 0.77% 올랐다는 소식 보고 한참을 멍하니 있었네요. 내가 30년 넘게 이 바닥에서 굴러보니까 정부가 공사비 올려줄 때는 다 이유가 있어요. 자재비랑 인건비가 도저히 감당 안 되는 수준까지 왔다는 신호거든. 창릉신도시 S3, S4 기다리던 분들 많죠? 6월 말까지 공고 안 올라와서 다들 피 말렸을 텐데, 결국 공고가 게시되긴 했지만 이게 단순히 행정 절차 때문에 늦어진 게 아닐 겁니다. 분양가 재산정하느라 머리 싸매고 있었을 게 뻔해요. 고강도 철근값이 18%나 뛰었다는데 사전청약 때 그 '착한 가격'을 그대로 유지할 리가 있겠어? 사실 덕양구 대장주인 DMC한강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평당가가 3,861만 원 찍는 마당에 공공분양이라고 마냥 싸게 줄 수가 없는 구조임. 과거에도 보면 규제가 어쩌고 해도 결국 핵심 입지는 건축비 상승분 그대로 반영해서 올랐거든요. 본인 자금 계획에서 최소 10~15%는 더 들어갈 거라 생각하고 대비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 같아요. 나도 처음엔 설마설마했는데 시장 돌아가는 꼴 보니 이번엔 진짜 각오해야겠어. 결국 결정은 본인 몫이지만, 숫자는 거짓말을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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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도기우
    3개월 전

    건축비 오르는 속도가 무섭네요. 창릉만 믿고 있다가 뒤통수 맞을까 봐 겁납니다.

  • 거친판다
    3개월 전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헷갈렸는데 결국 공사비 오른 만큼 분양가에 다 녹이더라고요.

  • 안희찬
    3개월 전

    에휴, 내 집 마련하기 참 힘든 세상입니다. 그래도 창릉 입지면 그 가격 줘서라도 들어가는 게 맞겠죠?

  • 안혁리
    3개월 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예산 때문에 밤잠 설치고 있었거든요. 말씀하신 대로 10% 정도는 더 보수적으로 잡고 대출 한도 다시 체크해봐야겠음.

  • 늠름한갈매기
    3개월 전

    DMC한강삼정 가격 보니까 창릉 분양가도 대충 감이 오네요. 싸게 나올 리가 없지.

  • 힘찬사자
    3개월 전

    기본형 건축비 인상이 무서운 게 비정기 고시까지 한다는 거죠. 그만큼 급하다는 소리임.

  • 심윤서
    3개월 전

    결국은 핵심지가 답이다...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무리해서라도 잡아야 하나 고민이 깊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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