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 S3 기다리다 지쳐서 DMC호반베르디움더포레4단지 보러 다녀왔음
오늘 연차 내고 덕양구 한 바퀴 돌고 왔는데 마음이 참 복잡합니다. 창릉신도시 S3 본청약 공고 기다리느라 목 빠지는 줄 알았거든요. 6월 말에 나온다더니 감감무소식이라 피가 마르는 기분이었습니다. 겨우 공고가 뜨긴 했는데 예상보다 분양가가 꽤 높을 것 같더군요. 동료 하나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기축으로 눈을 돌렸더라고요. 부모님도 공공분양 가격 메리트 예전 같지 않다고 조언하시고요. 저도 치밀하게 계산기 두드려보니 마냥 대기 타는 게 답은 아님... 그래서 향동 쪽 DMC호반베르디움더포레4단지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여기 29평이 엊그제 8.6억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듣고 놀랐거든요. 직전보다 1,000만 원 올랐다는데 확실히 실거주 수요가 탄탄한 듯함. 단지 직접 보니까 조경도 깔끔하고 아이 키우기 참 좋아 보입니다. 창릉 당첨 확률 낮은데 희망고문 당하느니 여기가 현실적이죠. 대출 한도랑 월급 실수령액 따져보니 영끌 좀 보태면 가능권임. 동료들은 아직도 로또 청약 타령만 하는데 저는 좀 다르게 봅니다. 분양가 재산정하면 창릉도 결국 기축 시세 따라가게 되어 있거든요. 지금 8.6억 주고라도 확실한 내 집 마련하는 게 낫지 싶습니다. 와이프랑 오늘 밤에 마지막으로 엑셀 돌려보고 결정하려고요. 계획대로 착착 진행해서 연내에는 무조건 등기 치는 게 목표임. 더 늦으면 이 가격대 매물도 다 잠길 것 같아서 발등에 불 떨어졌네요.
댓글7개
- 뼈저린사막여우3개월 전
창릉 기다리다 사리 나올 뻔했는데 공감 가네요.
- 조예미3개월 전
호반 4단지 실거주 만족도 진짜 높아요. 저도 작년에 들어왔는데 후회 안 합니다. 등기 치는 게 승자죠.
- 뽀얀까치3개월 전
8.6억이면 고민 좀 되시겠음. 그래도 향동 입지면 창릉이랑 비벼볼 만하죠.
- 한결같은홍학3개월 전
저는 그냥 창릉 존버하렵니다. 분양가 올라도 신축 메리트 포기 못 하겠음. 제 판단이 틀린 걸까요?
- 짙은해달3개월 전
직장인 월급으로 자산 형성하려면 타이밍이 생명입니다. 화이팅!
- 한솔빈3개월 전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매물 좀 있나요?
- 홍안이3개월 전
부모님 말씀 틀린 거 하나 없죠. 공분도 이제 비싸요 ㅠㅠ
우리 동네 시세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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