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호반써밋 전세 6억 돌파에 계약 갱신권 사용이 최선일지
오늘 아이 학원 보내고 단지 한 바퀴 도는데 부동산 게시판에 전세 6억 매물이 붙어있는 걸 봤어요. 하... 그거 보니까 가슴이 덜컥 내려앉으면서 갑자기 머릿속이 하얘지더라고요. 안 그래도 요새 분위기 심상치 않다 싶었는데 실거래 찾아보니까 진짜였네요. 지난 7월 24일에 33평 신규 계약이 6억원에 찍힌 걸 확인하고 나니 손이 다 떨림. 저희 집도 이제 전세 만기가 코앞이라 갱신권을 써야 할지 결정해야 하거든요. 지금 살고 있는 집 주인분께 연락드려야 하는데 말이 안 떨어져서 미치겠음ㅠㅠ 얼마 전 7월 17일에는 33평 갱신권 써서 5억 5,000만원에 계약한 건도 있더라고요. 신규로 들어오려면 6억인데 갱신하면 5,000만원은 아끼는 셈이라 무조건 써야 하나 싶기도 해요. 근데 매매 호가는 이미 8.7억까지 올라와 있고 최근 실거래도 8.5억이라 고민이 돼네요. 전세가 이렇게 치고 올라오면 결국 매매가도 더 자극받을 텐데 이번 기회에 아예 무리해서라도 사야 할까요? 결국 전세 물량은 계속 귀해질 것 같아서 일단은 갱신권 써서 방어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아이 학교 문제도 있고 하니 2년 더 버티면서 매수 타이밍을 아주 날카롭게 노려봐야겠어요.
댓글3개
- 김유욱1개월 전
6억이면 진짜 많이 올랐네요... 애 교육 생각하면 일단 갱신이 답일 듯.
- 즐거운가재1개월 전
전세가 이만큼 받쳐주면 매매가도 금방 따라가겠어요. 하... 저도 작년에 갱신권 썼는데 지금 보면 진짜 잘한 결정 같아요.
- 가엾은청설모1개월 전
근데 동산동이 그 정도 가치가 있나요? 차라리 그 돈이면 조금 더 보태서 다른 동네 급매 잡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갱신권 쓰면 2년은 편하겠지만 나중에 매수 타이밍 아예 놓치면 어떡하려고요. 진짜 잘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