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김루희
3개월 전

지축역한림풀에버 시세와 창릉 S3 혼선 속 내린 결론

서울은 너무 비싸고 창릉은 기약 없고... 결국 지축에 영끌해서 들어온 신혼부부입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창릉신도시 S3 본청약만 목 빠지게 기다리며 살았거든요. 근데 6월 30일이 지나도 공고는 안 뜨고 일정이 계속 밀리니까 사람 피가 말리더라고요. 아침 첫차 타고 광화문 나갈 때마다 '내 집' 없는 서러움에 출퇴근길이 유독 길게만 느껴 졌습니다. 결국 기약 없는 기다림 대신 지축역한림풀에버 기축 매수로 빠르게 노선을 틀었어요. 지금은 지축역까지 도보로 금방이라 주차 스트레스 없이 3호선 앉아서 종로까지 20분 컷 합니다. 여긴 전세 수요가 워낙 탄탄해서 그런지 창릉 공고가 뒤늦게 게시됐어도 시세 흔들림이 거의 없네요. 직주근접 하나 보고 결정한 건데 아침에 30분 더 자는 게 삶의 질을 이렇게 바꿀 줄은 몰랐습니다. 주변에선 창릉 입주장 시작되면 지축도 위험한 거 아니냐고 걱정들 많이 하시죠? 근데 막상 살아보니 인프라 공유하면서 지축은 독보적인 역세권 대장 입지를 굳힐 것 같습니다. 최근 햇빛24단지일신건영 38평이 5.3억까지 밀린 거 보면 구축 대형은 확실히 힘이 빠지는 게 보여요. 역시 바쁜 직장인한테는 넓은 집보다 역세권 신축 한 채가 정답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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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이형다
    3개월 전

    잘하셨음. 창릉 기다리다가는 사리 나올 뻔했는데 지축역 초역세권이면 무조건 고죠.

  • 알맞은토끼
    3개월 전

    광화문 20분 컷이면 서울 웬만한 곳보다 낫네요. 부럽습니다!

  • 굳은비버
    3개월 전

    요즘 지축 전세 매물 씨가 말랐다던데 실거주 만족도는 어떠신가요? 저도 출퇴근 때문에 여기 눈여겨보는 중이라서요.

  • 당찬판다
    3개월 전

    창릉 S3 공고 떴을 때 배 아플까 봐 걱정했는데 막상 내 집 생기고 나니 마음이 편안합니다. 역시 부동산은 타이밍인 것 같아요.

  • 아름다운생쥐
    3개월 전

    햇빛24단지 가격 실화인가... 확실히 입지가 깡패네요.

  • 낭만적인황새
    3개월 전

    첫차 타는 기분 저도 알죠. 지축역한림풀에버면 나중에 갈아타기 하기도 좋을 겁니다.

  • 다른북극여우
    3개월 전

    결단력 대박이시네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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