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싱그러운코끼리
1개월 전

지축역중흥S-클래스 8억 찍었는데 실거주 묶이면 매물 잠길까요?

덕양구에 실거주하면서 대곡 호재 기다리시는 분들, 이번 세제 개편안 내용 자세히 뜯어보셨나요? 저처럼 직주근접 따져서 들어온 사람들은 교통 좋아지는 것만 보는데, 이번 찌라시 보니까 양도세 장특공을 ‘실거주’로만 꽉 묶는다는 소리가 있더라고요. 사실 그동안 덕양구는 대곡역세권 개발 기대감으로 버틴 분들이 많잖아요. 마침 LH에서 KG엔지니어링 설계권 수주했다는 소식도 들리고 이제 진짜 판 깔리는 분위기인데, 여기서 세금이 실거주 기간으로만 딱 잘려버리면 투자 목적으로 사둔 분들은 셈법이 아주 복잡해질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축역중흥S-클래스북한산파크뷰 28평이 7월 말에 8억 찍으면서 신고가 경신하는 거 보셨죠? 교통 입지 좋은 신축 위주로 가격은 버티는데, 만약 거주 안 하면 세금 폭탄 맞는 구조로 가면 능곡이나 대곡 인근에 실거주 안 하는 매물들은 잠기거나 아예 시장에서 자취를 감출 수도 있겠더라고요. 직장 가깝고 살기 좋아서 들어온 1주택자 입장에선 오히려 '똘똘한 한 채' 가치가 올라가는 거라 나쁠 건 없지만요. 그런데 반대로 갈아타기 준비하시던 분들은 양도세 공제 한도 10억에 걸리면 발등에 불 떨어지는 상황이라 이게 단순히 다주택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같은 실거주자들 이동 사다리까지 건드리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결국 입지 좋은 역세권 신축은 실거주 수요가 더 꽉 달라붙으면서 매물 귀해지는 현상이 심해질 것 같아요. 세금이 무서워서 못 파는 물량이 늘어나면 결국 덕양구 핵심지는 부르는 게 값이 되는 시장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분간은 무리하게 움직이기보다 대곡역 설계안 구체화되는 거 보면서 버티는 게 상책일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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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혜배
    1개월 전

    직주근접 실현하니까 삶의 질이 달라졌는데 세금까지 실거주 우대면 저는 땡큐죠.

  • 우직한여우
    1개월 전

    지축 8억 찍은 거 보면 역시 교통 좋은 곳이 답입니다. 실거주 묶이면 매물 진짜 안 나올 텐데 미리 선점하길 잘했다 싶어요.

  • 먼바다거북
    1개월 전

    세상에 공짜는 없나 봅니다. 대곡 호재 터지는데 세금으로 묶어버리면 결국 가진 자들의 리그가 되겠네요. 저는 출퇴근 편해진 걸로 만족하고 엉덩이 무겁게 붙이고 있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