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김건영
1개월 전

지축역센트럴푸르지오 33평 1년 고점 찍으니 고민만 깊어지네요

아침마다 부동산 앱 켜는 게 일상이네요. 오늘은 지축역센트럴푸르지오 실거래 뜬 거 보고 한참을 들여다봤어요. 지축역센트럴푸르지오 33평 16층이 8월 17일에 11억 2,500만원 찍었더라고요. 이게 지난 1년 거래 60건 중에서 딱 최고가예요. 재작년 저점 9억 찍을 때만 해도 긴가민가했는데 벌써 여기까지 왔네요. 주변에 갈아타기 성공한 친구들 보면 진짜 부럽다가도 무섭습니다. 지금 호가는 11.3억에서 12억까지도 나오는데 실거래가 딱 고점 붙어주니까 집주인들 배짱이 더 두둑해질 것 같거든요. 솔직히 852세대 단지에 2019년 준공이라 컨디션은 뭐 말할 것도 없죠. 저도 지금 집 정리하고 여기로 가고 싶어서 손품만 몇 달째인데 결정 못 내리는 사이 가격은 자꾸 제 마음보다 앞서가네요. 이렇게 글 쓰면서 숫자 정리하니까 마음이 좀 차분해지긴 함. 근데 11.25억이라는 숫자가 머릿속에서 안 떠나서 오늘 잠은 다 잤어요. 아 진짜 이번엔 용기 내서 질러야 하나 고민만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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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게을러빠진해달
    1개월 전

    11.25억이면 이제 완전히 자리 잡았다고 봐야죠. 지축역세권 힘이 무섭네요.

  • 양루진
    1개월 전

    호가는 이미 12억 부르는 곳도 많아요. 실거래가 따라가는 건 시간문제일 듯함.

    슬픈여우
    1개월 전

    글쎄요, 최근에 거래 좀 터졌다고는 해도 11억 넘어가면 대출 부담 장난 아닐 텐데... 좀 더 지켜보는 게 낫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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