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바람직스러운벌새
1개월 전

지방 큰손들 상경한다는 DMC한강삼정, 3,999만원 실거래 정말 괜찮을까요?

최근 덕양구 쪽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건 체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 거주 자산가들이 상경해서 매수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DMC한강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가 평당 약 3,999만원까지 찍었다고 하더군요. 덕양구 최고가권이라는데, 신중한 입장에서 보면 이게 일시적인 과열인지 아니면 바닥을 다진 건지 고민이 좀 됩니다. 물론 최근에 LH에서 발표한 소식은 꽤 구체적이긴 하더라고요. 대곡역세권 도시건축통합계획 설계공모에서 KG엔지니어링 당선작이 선정되면서, 지지부진하던 개발 사업이 이제야 본궤도에 오르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저는 호재 뒤에 숨은 리스크를 조금 더 따져보고 싶습니다. DMC한강삼정은 366세대의 소규모 단지라는 점이 늘 마음에 걸리거든요. 아무리 입지가 좋아도 세대수가 적으면 향후 환금성이나 관리비 측면에서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게다가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32평이 7월 24일에 8.8억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데이터도 보이던데, 주변 시세가 같이 움직이는 건 긍정적이지만 반대로 거품에 대한 경계심도 듭니다. 지방 분들이 올라와서 산다고 하면 보통 '똘똘한 한 채'를 찾으시는 걸 텐데, 단순히 설계 당선 소식만 믿고 지금 진입하는 게 맞는지 확신이 안 서네요. 분위기에 휩쓸려 계약서 쓰기 전에, 실제 대곡역세권 인프라가 완공되는 시점과 소단지의 한계를 한 번 더 짚어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확인할 건 확인하고 가야 나중에 후회가 없으니까요.

4

댓글
4개

  • 심원예
    1개월 전

    확인할 건 확인하자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아무리 대곡역 설계 떴다고 해도 인프라 들어오려면 한참 남았으니까요.

  • 김훈희
    1개월 전

    지방 큰손들이 움직인다는 건 그만큼 저평가로 본다는 뜻 아닐까요? 삼송아이파크2차도 9.4억 찍고 분위기는 확실히 타는 듯합니다.

  • 이기예
    1개월 전

    366세대면 좀 작긴 하죠. 단지 규모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고민되실 만함.

  • 깨끗한오리
    1개월 전

    신중하신 성격이시네요. 그래도 덕양구 대장주들이 평당 4천 육박하는 건 시장이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증거라고 봅니다. 너무 리스크만 보다가 기회 놓치는 건 아닐지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봐요.